장수군, 공무직노조와 2025년도 임금협상 상견례 가져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7-17 12:15:02
  • -
  • +
  • 인쇄
노사 상생 기반의 합리적 교섭 시작
▲ 장수군 공무직노조 임금협상 상견례

[뉴스스텝] 장수군이 지난 16일 군청 회의실에서 장수군 공무직 노동조합과 2025년도 임금협상을 위한 상견례를 갖고 본격적인 교섭 절차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견례는 2025년도 장수군 공무직 노조와 공정하고 합리적인 임금협상을 위한 첫 공식 자리로, 상호 협력의 의지를 다지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이날 자리에는 장수군 류지봉 행정복지국장을 비롯한 군측 교섭위원 5명과 윤동수 장수군공무직노조 지부장을 포함한 노조측 교섭위원 5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양측 교섭위원 소개를 시작으로, 교섭대표 인사말, 노조 측 요구안 설명, 기념촬영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장수군 교섭대표인 류지봉 행정복지국장은 “노사 모두가 상생 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을 함께 모색해 존중과 배려를 바탕으로 원만한 협상이 이루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윤동수 장수군공무직노조 지부장도 “이번 교섭이 직원 복지 향상을 위한 의미 있는 대화의 장이 되길 바라며, 합리적인 임금 인상을 통해 구성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결과를 도출하자”고 전했다.

군과 노조는 이번 상견례를 시작으로 실무교섭에 돌입해 세부 요구안에 대한 본격적인 논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영광군, 배추 무름병 피해 접수 및 복구지원 추진

[뉴스스텝] 영광군은 최근 9월과 10월 동안 잦은 강우와 고온다습한 기상조건이 이어지면서 가을배추의 뿌리활착 불량과 세균성 ‘무름병’ 등 병해가 확산되어 지역 배추 재배농가에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고 밝혔다.이번 피해는 장기간 이어진 비로 토양이 과습해지고 배수 불량이 심화되면서, ‘무름병’이 집단적으로 발생한 것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되고 있다. 무름병은 조직이 물러 썩는 세균성 병해로, 고온다습한 환경에

장수군 장계면건강생활지원센터, ‘우리 함께 걸어봄’ 걷기행사 성료

[뉴스스텝] 장수군 장계면건강생활지원센터는 지난 24일 장계 천변 일원에서 주민 3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우리 함께 걸어봄’ 걷기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장계면건강생활지원센터가 주관했으며 지역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걷기를 실천하고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센터는 행사 전 시장, 마을회관, 경로당 등을 직접 방문하며 참여를 적극 홍보했고, 안전한 진행을

대구시교육청, iM뱅크와 함께 하는 ‘학생 민주시민 체험활동 기부금’ 전달식 개최

[뉴스스텝] 대구시교육청은 10월 29일 오전 10시에 대구민주시민교육센터 세담홀에서 iM뱅크(은행장 황병우)와 함께 학생들이 민주시민 체험활동을 하며 발생한 기부금 전달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대구시교육청과 IM뱅크는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는 학생 민주시민교육을 위해, 2022년부터 학생들이 센터에서 민주시민 체험활동 과정에서 받는 민주(가상)화폐를 기부에 사용하면, IM뱅크에서 실제 현금으로 교환해 주고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