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전남 청년 희망 일자리 지원사업’ 참여기업 및 청년 모집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0-17 12:15:37
  • -
  • +
  • 인쇄
참여 기업과 청년에 인건비 및 인센티브 지원을 통해 정규직 전환 기회 제공
▲ 광양시청

[뉴스스텝] 광양시가 전라남도와 (재)전남중소기업일자리경제진흥원이 함께 추진하는 ‘전남 청년 희망 일자리 지원사업’에 참여할 관내 기업과 청년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전남 청년 희망 일자리 지원사업’은 도내 산업구조와 고용 여건을 반영한 전남형 청년 일자리 모델로, ▲1년간 채용 인건비 일부 지원 ▲정규채용 인센티브 제공 ▲기본 직무교육 및 커뮤니티 지원 등을 통해 청년에게는 일경험과 정규직 전환의 기회를, 기업에는 우수 청년 인력 채용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올해 광양시는 16명의 청년 근로자를 지원할 계획이며, 선정된 기업은 최대 2명의 청년 근로자를 신규 채용할 수 있다.

채용된 청년의 인건비 일부(인당 월 92만 원)가 지원되며, 청년은 최저임금의 110% 수준인 세전 월 230만 원의 급여를 보장받는다.

또한 1년 이상 근속 후 정규직으로 전환된 경우, 기업과 청년에게 각각 200만 원의 인센티브가 지급된다.

이 밖에도 직무교육과 커뮤니티 활동 등 청년 역량강화 프로그램이 함께 운영된다.

참여 희망 기업은 (재)전남중소기업일자리경제진흥원 이메일로, 청년은 전남일자리정보망)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모집은 인원 소진 시까지 수시로 진행되며 구체적인 참여 자격과 제출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광양시청 누리집(홈페이지) 또는 전남일자리정보망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동수 청년일자리과장은 “이번 사업이 지역 기업에는 우수한 청년 인재 확보의 기회가 되고, 청년에게는 안정적인 일자리와 지역 정착의 발판이 되길 바란다”며, “관내 기업과 청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하남시푸드뱅크, ㈜우림피엠씨로부터 3,400만 원 상당 한우뼈 기부 받아

[뉴스스텝] 하남시푸드뱅크(회장 이점복)는 12월 2일 ㈜우림피엠씨(대표이사 한준수, 공동대표 이혜선)로부터 총 3,400만 원 상당의 한우뼈를 기부받았다.이번에 전달된 한우뼈는 하남시푸드뱅크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 가정에 배분될 예정으로, 겨울철 면역력 강화와 건강한 식단 마련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경기침체로 인해 식품 지원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시점에서 이루어진 기부라는 점에서

송경택 서울시의원, “중국인 불법 택시 ‘흑차’ 서울 관광경제 위협··· 서울시 차원의 대응 필요”

[뉴스스텝] 서울시의회 송경택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은 12월 1일 제333회 정례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회의에서 최근 인천공항에서 중국인이 운용하는 불법 택시, 이른바 ‘흑차(黑車)’ 영업이 급증하고 있다며 “이는 서울로 유입되는 관광객 동선을 교란하고, 국내 합법 운수업 종사자들의 생존권을 심각하게 위협하는 문제”라고 지적했다. 송 의원은 “중국인의 무비자 입국 재개 이후 인천공항에서 중국인이 운전하

행정안전부, 대한민국 AI 민주정부 클라우드 세계 1위 기업 아마존 만나다

[뉴스스텝]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은 12월 4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데이비드 자폴스키(David Zapolsky) 아마존(Amazon) 본사의 글로벌 대외정책 및 법무 총괄 수석 부회장을 접견했다. 이번 접견은 지난 10월 29일(수) APEC CEO 서밋에서 맷 가먼(Matt Garman), 아마존웹서비스(AWS) CEO가 한국 내 데이터센터 확충에 50억 달러 이상을 투자하겠다고 발표한 이후 이뤄진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