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2025년 축산분야 경쟁력 강화사업 추진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1-10 12: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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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귀포시청

[뉴스스텝] 서귀포시는 2025년도 사람‧동물‧자연이 공존하는 환경친화적 축산업 육성을 위해 133개사업⋅20,662백만원(국비 6,651 지방비 11,590 융·자담 2,421)을 투자하여 축산업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서귀포시 축산분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우수한 품질의 한우 생산과 더불어 한우농가 생산비 절감을 위해 한우농가 배합사료 물류비, 한우개량, 감귤박 사료자원화 등 12개사업 1,393백만원을 투자할 계획이며, 여기에 양질 조사료 생산 및 이용 10개사업 2,768백만원을 투자하여 한우가격 약세와 농가수입 급감으로 어려운 한우농가의 안정적 경영환경 조성에 집중해 나갈 것이며, 사회재난형 악성가축전염병(아프리카 돼지열병 등 4종) 선제적 방역체계 구축으로 가축전염병 청정지역 유지에 3,565백만원을 들여 전염병 특별방역 대책 추진, 가축전염병 예방주사 및 검진, 기생충 구제 등 48개의 사업을 추진한다.

지속가능한 축산환경 조성을 위해 가축분뇨 적정처리, 악취개선, 깨끗한 축산농장 지원 등에 13개사업 6,900백만원이 투입하고 농촌관광 승마활성화, 시민건강 힐링 승마 교실 운영 등 마필분야 11개사업 1,230백만원, 양봉·곤충 등 기타 가축 육성 지원에도 6개사업 350백만원을 투입하여 관광 활성화와 연계한 축산업 육성에도 만전을 기할 것이다.

한편,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정착 및 동물복지를 위해 2,973백만원을 투입하여 24시간 유기동물 구조포획, 길고양이 중성화, 반려동물 진료비 지원 등 10개 사업이 추진된다. 특히 고향사랑기부금 사업으로 추진되는 반려견 놀이터 조성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더불어 사람‧동물‧자연이 상생하는 축산업 구현의 마중물이 되어 축산분야의 새로운 전환이 되는 계기가 될 것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2025년을 청정 제주에 걸맞는 촘촘한 방역체계 구축으로 축산농가를 보호하고, 사람과 동물이 상생하는 지속 가능한 축산업 육성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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