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폭염 대비 건강취약계층 방문건강관리 본격 가동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6-09 12: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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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원시, 폭염 대비 건강취약계층 방문건강관리

[뉴스스텝] 남원시는 2025년 여름철 평균기온 상승과 폭염 발생에 대비하여 건강취약계층 7,000여명을 대상으로 6월부터 9월까지 방문건강 집중관리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보건소, 지소, 진료소 방문사업인력 50명으로 방문건강관리지원단을 구성하여 독거노인, 거동불편자, 만성질환자 등 건강취약계층의 건강을 세밀하게 살필 예정이다.

특히, 폭염특보 발효 시에는 대상자의 안부 확인 및 건강 상태를 수시로 확인하는 등 신속한 관리와 대응을 통해 인명피해 발생 최소화하고, 무더위 쉼터 경로당 이용 어르신에게는 폭염 대비 건강수칙 홍보 및 응급상황 대처 방법 등을 교육할 예정이다.

또한 폭염에 대비하여 대상자 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건강상태 체크와 냉방기 작동 여부 등도 병행하여 확인하고 쿨토시 등 폭염대비 물품을 지원한다.

이와 더불어 전화와 AI-IoT 기술을 활용하여 건강수칙 메시지 전송 및 위급상황 시 응급 호출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다각적인 방법으로 건강취약계층의 건강과 안전을 지킨다.

한용재 보건소장은 “폭염 건강취약계층 대상자들의 건강한 여름 나기를 위해 폭염대비 건강수칙 안내, 무더위 쉼터 홍보 및 방문건강관리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여 보다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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