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구 대명6동 우리마을 교육나눔사업 『선후배가 함께한 꿈. 틀. 목공소』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8-08 12: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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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이 꿈틀대는 우리마을 목공예 체험소의 특별한 프로젝트
▲ 꿈이 꿈틀대는 우리마을 목공예 체험소의 특별한 프로젝트

[뉴스스텝] 대구 남구 대명6동은 지역 고등학교 교사 출신이자 마을 내 목공방을 운영하는 배원한 대표와 청소년 기획단 ‘티키타카’가 함께 기획한 진로체험 프로그램 ‘꿈.틀.목공소(꿈이 꿈틀대는 우리마을 목공예 체험소)’체험을 이번 여름방학 동안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대구 남구 우리마을 교육나눔 대명6동 추진위원회는 마을과 학교가 협력해 청소년들에게 특별한 꿈과 배움 및 나눔의 기회를 제공하고, 무더운 여름방학을 의미 있게 보낼 수 있도록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지원했다.

이번 활동에는 청소년 기획단 ‘티키타카’ 18명과 초등학교 3~6학년 학생 40여 명, 총 60여 명이 참여했다.

선배와 후배가 함께 작업대에 앉아 목공예 과정을 배우며, 단순한 체험을 넘어 북레스트 디자인에 담긴 수학적 원리, 기하학적 비례와 각도 등 과학적 개념을 깊이 탐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를 통해 청소년들은 제작의 즐거움뿐만 아니라 학문에 대한 호기심도 함께 키워나갔다.

또한, 선배와 후배가 손을 맞잡고 정성껏 만든 북레스트(책 받침대)는 학교 도서관에 기부되어, 서로를 잇는 따뜻한 나눔의 마음을 전했다.

김미경 대구대명초등학교 교장은 “졸업한 선배들이 직접 만든 북레스트가 도서관에 놓이면 개학 후 후배들에게 큰 감동과 자부심이 될 것”이라며, “특히 목공 과정을 통해 수학과 과학의 원리를 자연스럽게 배우는 교육적 경험이 학생들의 성장에 큰 힘이 됐다”라고 깊은 감사와 기대를 전했다.

김규희 우리마을 교육나눔 추진위원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 진로 탐색뿐 아니라 세대 간 연대와 공동체 의식을 실천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라며, “선후배가 손을 맞잡고 함께하는 과정을 통해 마을 공동체가 한층 더 단단해지는 것을 느꼈다.”라고 말했다.

목공예 체험에 참여한 한 학생은 “처음엔 목공이 낯설었지만, 수학 시간에 배운 각도와 비율을 적용해 작업하는 과정이 신기하고 재미있었다.”라며, “내가 만든 북레스트가 모교 도서관에 놓여 후배들에게 도움이 된다니 뿌듯하고, 선배들과 함께해 더욱 뜻깊었다.”라고 말했다.

김병철 대명6동장은 “청소년들이 직접 만든 물건이 누군가에게 의미 있는 선물이 되는 경험은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귀중한 성장의 기회”라며, “앞으로도 우리 대명6동은 마을과 학교가 함께 청소년들의 꿈과 재능을 키우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앞으로도 우리마을 교육나눔 대명6동 추진위원회는 지역 공동체와 긴밀히 협력하여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학습, 나눔을 아우르는 모범적인 진로교육 사례를 꾸준히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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