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2025년 거리공연 상설화 지원사업 공모 실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2-05 12: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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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공연가 활동 기회 확대 및 지역상권 활성화 적극 추진
▲ 양산시청

[뉴스스텝] 양산시는 거리공연가들의 활동기회를 확대하고 지역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한 ‘2025년 거리공연 상설화 추진 지방보조금 지원사업’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시민들에게 다채로운 거리공연을 제공하여 지역문화예술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는 한편,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계획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해당 보조사업은 크게 두 가지로 나뉘는데, 첫번째는 중부동에 위치한 ‘양산젊음의거리’에서의 거리공연 상설화 추진이며, 두번째는 신규대상지인 ‘증산라피에스타’와 ‘평산음악공원’을 대상으로 하는 거리공연 상설화 추진이다.

양산시는 사업별로 거리공연 상설화를 추진할 보조사업자를 선정한 후, 지역의 공연가들에게 음향임차 및 홍보 등을 지원함으로써 실력을 마음껏 뽐낼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이러한 거리공연 활성화가 단순히 문화예술적 활동에 그치지 않고, 상권으로의 방문객 유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방문객들에게 공연의 즐거움을 선사하고 상가에 활력을 제공하는 상생의 기회를 마련할 전망이다.

‘양산젊음의거리 거리공연 상설화 추진’사업 공고기간은 1월 31일부터 2월 14일까지이며, ‘신규대상지 거리공연 상설화 추진’사업 공고기간은 2월 4일부터 2월 20일까지이다.

신청대상은 양산시에 소재를 둔 거리공연 단체 또는 법인이며, 신청을 원할 경우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보탬e)를 통해 해당 공고를 확인하고, 지정된 신청서류를 작성하여 제출해야 한다.

양산시 관계자는 “올해 거리공연 활성화 사업은 상권 중심으로 시행하여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한다”며,“이번 사업을 통해 양산시가 거리공연의 메카로 거듭나는 것은 물론, 문화예술과 민생이 함께 성장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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