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해제면 복지기동대, 독거어르신 2가구 주거환경 개선 서비스 추진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3-18 12: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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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문·방문 교체부터 안전시설 설치까지…따뜻한 나눔 실천
▲ 독거 어르신 가구에서 주거환경 개선 활동을 하고 있는 해제면 복지기동대

[뉴스스텝] 무안군 해제면 복지기동대(대장 황인섭)는 주거환경이 열악한 독거어르신 2가구를 방문해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에서는 노후 창문과 방문을 교체하고 상수도 누수공사를 진행해 생활 속 불편을 해소했다.

또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을 위해 안전봉, 화장실 안전바, 안전발판(계단)을 설치하고, 식탁을 지원하여 더 안전하고 편안한 생활이 가능하도록 도왔다.

서비스 대상자들은 복지기동대에 “생활에 어려움이 있어도 혼자 힘으로 해결하지 못해 걱정이었는데, 복지기동대에서 관심을 갖고 해결해 주셔서 고맙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황인섭 대장은 “홀로 생활하는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복지기동대원들과 함께 열심히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박성서 해제면장은 “생업으로 바쁘신 와중에도 도움이 필요할 때마다 어려운 이웃을 위해 함께 해주신 복지기동대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거환경이 열악한 취약계층이 안전한 주거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생활불편개선 서비스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해제면 복지기동대는 취약계층의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해서 펼치며, 지역복지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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