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2024년 교통량 감축 프로그램 이행 여부 현장 점검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12-19 12: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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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량 감축 활동 참여업체 142개소 대상, 내년 7월까지 현장 점검해 경감률 결정
▲ 제주시청

[뉴스스텝] 제주시는 교통유발부담금 부정 경감을 방지하고자 교통량 감축 활동 참여업체 142개소를 대상으로 내년 7월까지 현장 점검을 실시한다.

교통량 감축활동은 연면적 1,000㎡ 이상인 시설물의 소유자가 승용차 이용 억제를 위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면 실적과 참여 정도에 따라 교통유발부담금을 경감해주는 제도이다.

감축 활동의 종류는 ▲주차 수요관리, ▲대중교통 이용 촉진, ▲승용차 수요관리 등 총 7개 항목과 13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참여업체가 '교통량 감축 이행실태 보고서'를 6개월 단위로 매년 2월과 8월에 제출하면 교통량 감축 이행실적 결과에 따라 10%~90%까지 교통유발부담금을 경감받을 수 있다.

8월부터 실시한 현장 점검 대상은 2024년도 교통량 감축 활동을 신청한 142개 업체로, 12월 현재까지 월 2회 총 1,186회를 점검한 결과 미이행 업체 9개소를 확인했으며, 내년 7월까지 점검이 완료되면 심의를 통해 경감률이 결정된다.

한편 2023년에는 117개소가 교통량을 감축해 11억 4,600만 원의 교통유발부담금을 경감받았다.

오봉식 교통행정과장은“내년에도 지속 점검해 이행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므로 교통유발부담금을 감면받고자 하시는 시설물 소유자분께서는 감축활동 이행에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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