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쾌적한 하천 환경 조성 힘써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5-31 12: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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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까지 13개 하천 제방사면·산책로·자전거도로 등 풀베기 추진
▲ 익산시, 쾌적한 하천 환경 조성 힘써

[뉴스스텝] 익산시가 여름철을 앞두고 안전하고 쾌적한 하천환경 조성에 나선다.

시는 6월 완료를 목표로 상반기 하천 풀베기 사업을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진드기, 모기 등 해충의 서식을 방지하고 산책로 및 자전거도로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함이다.

사업 구간은 만경강 등 13개 하천으로 약 170km에 이르며 제방사면, 산책로, 자전거도로, 하상도로 주변 위주로 진행한다.

익산시는 하천구역 환경 정비에도 힘쓰고 있다. 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주차장, 화장실, 산책로, 축구·농구장 등을 중심으로 쓰레기 수거와 청소, 예초 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산책, 운동 등으로 하천 공간을 찾는 시민들이 많아지고 있다"며 "시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하천 시설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익산시는 올해 사업비 약 6억 원을 투입해 상반기 1회, 하반기 1회 하천 풀베기 사업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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