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방이 최선, 전북자치도 코로나19 감염취약계층에 마스크 3만장 선지원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8-23 12: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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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예방 위해 감염병 취약계층에 KF94 마스크 3만 장 지원
▲ 전북특별자치도청

[뉴스스텝] 전북특별자치도는 여름철 코로나19 감염이 유행하고 있다는 복지부 표본감시 결과를 바탕으로 감염 예방활동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최근 4주간 코로나19 표본감시 환자 수는 7월 3주에 36명, 7월 4주에 68명, 8월 1주에 121명, 그리고 8월 2주에는 181명으로 꾸준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북자치도는 지난해 겨울에도 코로나19 감염증이 소폭 유행했으며, 65세 이상 인구의 예방접종률(41.3%)이 인플루엔자 예방접종률(82.5%)보다 낮은 상태에서, 새로운 변이 KP3가 확산과 더불어 폭염으로 인한 실내 활동 증가 및 환기 부족 등이 이번 여름철 유행의 주요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에 전북자치도는 감염취약시설에서의 환자 발생을 예방하고 초기단계부터 집단발생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재난관리자원*으로 비축 중인 마스크를’ 감염취약계층에게 선제적으로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지원 대상은 KF94마스크 3만 장이며, 이는 재난관리자원 통합관센터에 비축된 61종 14만여 점의 재난대응 물품 중 일부다.

윤동욱 도민안전실장은 “재난 대비를 위해 비축한 마스크 등 재난관리자원은 재난취약계층의 건강관리를 위해 꼭 필요한 물품”이라며, “앞으로도 재난 대비 물품을 적정하게 구비해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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