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긴급 상황판단회의서 집중호우 대비 철저 당부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7-15 12: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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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괴산군, 긴급 상황판단회의서 집중호우 대비 철저 당부

[뉴스스텝] 충북 괴산군은 장마철 집중 호우에 대비해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송인헌 괴산군수 주재로 호우 대비 긴급 상황판단회의를 열고 여름철 인명·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분야별 대책을 회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괴산군수, 부군수, 각 국·과·소장 등이 참석하여 호우피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하여 현장중심의 사전 예찰활동 및 안전조치 실시, 집중호우로 인한 급류·침수 등 대비 태세 강화, 재해 취약지역 및 재해복구 사업장 특별관리 등에 대한 분야별 중점 관리사항을 점검하고 만반의 대비태세를 갖추기로 했다.

회의에 앞서 군은 수해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산사태취약지역 및 급경사지 등 인명피해 우려지역에 대한 일제조사 및 지속적인 예찰활동 등을 통해 피해 우려 지역을 점검했다.

송인헌 군수는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의 예찰활동을 강화하는 등 강한 호우에 대비해 군민들의 안전을 위한 만반의 준비가 필요하다”면서 “군민들께서도 TV, SNS(재난문자), 마을방송 등을 통해 최신 기상 상황을 주시하고, 호우, 강풍 시 외출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각 읍·면 사무소에도 침수우려지역에 대해 주민대피계획을 재정비하고, 침수 피해 발생 시, 초동 대응을 위해 호우피해 주민통제 및 대피를 실시 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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