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를 절약하면 돈이 생겨요! 서초구, 생활 속 에너지 절약을 위한 에코마일리지 집중 홍보기간 실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7-01 12: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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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 에너지절약 주민 참여를 위한 에코마일리지제도 집중홍보 및 경품증정 실시
▲ 에너지를 절약하면 돈이 생겨요! 서초구, 생활 속 에너지 절약을 위한 에코마일리지 집중 홍보기간 실시

[뉴스스텝] 서울 서초구는 탄소저감을 위한 에너지 절약 실천에 보다 많은 주민들이 동참할 수 있도록 9월까지 ‘에코마일리지’ 집중 홍보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에코마일리지’는 가정 및 사업장을 대상으로 전기, 수도, 도시가스 등의 에너지 절감량에 따라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마일리지를 지급하는 제도로, 탄소중립을 위한 시민 참여형 에너지 절약 사업이다.

구는 보다 많은 주민이 에코마일리지 사업에 동참할 수 있도록 지난 6월부터 서초구 푸른환경실천단과 함께 적극적으로 홍보에 나서고 있다. 푸른환경실천단은 주민센터·자치회관·도서관 등에서 부스를 운영하며 가입을 독려할 예정이다. 가입시 고무장갑 등 선물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실시한다.

에코마일리지 참여 희망자는 홈페이지 또는 가입신청서 작성을 통해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고, 회원 가입시 입력되는 에너지 고객번호를 통해 전기, 수도, 도시가스 등 에너지 절감량에 따라 6개월마다 1만~5만 마일리지까지 지급 받는다.

아울러, 기존에 가입되어 회원이 조금이라도 에너지를 절감하기만 하면 1만 마일리지를 받을 수 있는 ‘지속마일리지’ 신설도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이렇게 적립된 마일리지는 지방세 납부,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으로 교환, 아파트관리비 납부, 현금이체 등으로 사용 가능하다.

이외에도, 구는 ‘찾아가는 에코홍보단’ 캠페인을 실시해 관내 대형마트, 아파트단지 및 각종 행사장 등을 직접 방문해 에코마일리지 사업을 소개하며 탄소중립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에코마일리지는 생활 속에서 누구나 간편하게 온실가스 감축을 실천할 수 있는 제도“라며, “이번 기간에 많은 주민들이 에코마일리지 사업에 참여해 에너지 절감 및 탄소중립 실천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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