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2024 국내 친선도시 문화체험단 모집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1-25 12: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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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청소년들이 매년 친선도시 방문해 다양한 체험하는 문화체험단 큰 인기
▲ 쌀피자 만들기

[뉴스스텝] 강동구는 매년 운영해 오고 있는 친선도시 문화체험단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만큼 올해에도 여름과 겨울, 두 차례에 걸쳐 교류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강동구 대표 인기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은 친선도시 문화체험단은 올해 첫 시작으로 경기도 이천시와 충청남도 청양군, 그리고 전라북도 정읍시를 방문해 문화체험 활동을 펼친다.

이번에 모집하는 겨울방학 친선도시 문화체험단은 관내 아동·청소년 각 30명씩을 선발해 ▲2월 6일 이천시 ▲2월 7일 청양군 ▲2월 15일 정읍시를 방문한다. 프로그램으로는 이천시에서 쌀피자와 도자기 만들기, 청양군 알프스마을에서 눈썰매 타기와 군밤 굽기, 정읍시에서는 동학농민혁명기념관 견학, 농악체험 등 각 지역만의 특색 있는 내용으로 구성해 진행할 예정이다.

청양군과 정읍시 아동·청소년들도 강동구를 방문한다. 서울에서 가장 오래된 마을인 ‘서울 암사동 유적’을 방문해 박물관 관람과 프로그램 체험 등을 하며 6천 년 전 선사시대의 역사와 문화를 배울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경우 1월 26일부터 2월 1일까지 구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되고, 전산추첨으로 참여자를 선발해 2월 2일 개별 공지할 예정이다. 또한, 여행자 보험료를 제외한 참가비(체험비, 중식비 등)는 전액 친선도시에서 부담한다. 모집 대상은 이천시와 청양군의 경우 관내 초등학생 3~6학년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고, 정읍시는 참여 대상을 강동구 ‘청소년문화의집’ 이용 중학생으로 한정한다.

이상철 행정지원과장은 “계절에 따라 아이들이 배우고 즐길 수 있는 색다른 프로그램으로 구성할 수 있도록 친선도시와 다각적인 교류와 협의를 이어오고 있다”며 “아동·청소년들이 친선도시를 방문해 지역별 다양한 문화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우리 구는 앞으로도 문화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친선도시와 협력하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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