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 취약계층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나기 지원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2-26 11:50:33
  • -
  • +
  • 인쇄
▲ 창원시청

[뉴스스텝] 창원특례시는 본격적인 겨울철을 앞두고 취약계층의 에너지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다양한 지원정책을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난방비 지원
에너지취약계층 21,300여 세대에 전기·가스·등유 등 사용 에너지원별 구입이 가능한 ‘에너지바우처, 등유바우처, 연탄쿠폰’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세대원 수에 따라 25만 4500원 ~ 59만 9300원의 난방비를 지원하며 지급된 바우처는 ‘25년 5월 25일까지 사용이 가능하다.

▲에너지 사용환경개선
저소득층 에너지효율개선사업을 통해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복지사각지대 가구의 보일러 설치, 단열·창호 시공으로 에너지비용 절감 및 사용환경 개선에도 총력을 다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전년 대비 2배 이상인 지원대상을 발굴하여 당초 목표를 초과한 821세대에 대해 내년 초까지 지원을 완료할 예정이다.

▲취약계층 도시가스 요금 경감 및 동절기 공급중단 유예
사회적 배려 대상자(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장애인, 국가유공자 등)에 대해 도시가스요금 경감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동절기(12월, 1~3월) 월 최대 1만 8000원~14만 8000원이 경감된다.

이 중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에 대해서는 10월부터 ’25년 5월까지 도시가스 요금을 납부하지 못하더라도 공급중단 유예조치가 취해지고 발생하는 연체료에 대해 감면, 유예대상자가 도시가스 요금을 분할 납부하고자 할 경우 신청자에 한해 ‘25년 9월까지 분할납부를 허용한다. 요금경감과 공급중단 유예는 경남에너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소외된 이웃을 촘촘히 살펴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취약계층 모두가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해남밥상관’‘미남푸드관’‘주전부리관’에서 해남8미 맛보세요

[뉴스스텝] 해남군이 오는 10월 31일부터 11월 2일 열리는‘2025 해남 미남축제’에서 해남의 농수산물로 차려진 한상차림‘해남밥상’을 선보인다. 해남밥상은 올해 새롭게 선정된 해남대표음식‘해남8미’의 하나로, 기존 해남 한정식의 범위를 넓혀 해남의 제철 농수특산물과 전통의 식문화를 현대적으로 해석한 백반정식(定食)의 브랜드명이다. 해남군은 올해 미남축제에서 해남밥상관을 운영, 축제 참가자들에게 해남밥

김해시, 하반기 공용차량 교통안전교육 실시

[뉴스스텝] 김해시는 지난 27일 시청 제2청사 중회의실에서 공용차량 지킴이와 운전자 70여 명을 대상으로‘2025년 하반기 김해시 공용차량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최근 공용차량 관련 교통사고가 증가함에 따라 운전자들의 안전운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교통사고를 예방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올해부터 상반기 교육에 이어 연 2회 정기적으로 추진하고 있다.이날 교육에서는 한국도로교통공단 울산경남

‘장흥 반계사’ 유형문화유산 지정 기념 고유제 봉행

[뉴스스텝] 장흥군 장동면에 위치한 반계사(盤溪祠)가 지난 7월 전라남도 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됨에 따라, 이를 기념하는 고유제가 오는 31일 열린다.반계사는 임진왜란의 공신인 이순신 장군, 정경달, 임영립 선생을 배향하는 사우로 전라남도 유형문화재 제164호로 지정됐다.반곡 정경달 선생은 임진왜란 초기에 경북 선산부사로 재임하며 왜군 수백을 섬멸하는 등 육상 전투에서 혁혁한 공을 세운 인물이다.이후 충무공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