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아리랑 가사 짓기 장원에 전범선씨(일반부)·전혜은양(학생부) 선정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11-15 11:50:50
  • -
  • +
  • 인쇄
▲ 정선군청 전경

[뉴스스텝] 정선아리랑의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전승 보전을 위해 추진한 정선아리랑 가사 짓기 공모전에서 전범선(남, 63, 원주시)씨가 일반부 장원을 전혜은(남평초 3학년)양이 학생부 장원을 각각 차지했다.

(사)정선아리랑보존회(회장 김길자)에서 주관한 이번 정선아리랑 가사 짓기 공모전은 끊임없이 재창조되는 민족의 삶의 모습인 정선아리랑의 정신을 되새기고 시대의 정서를 아우르며 지속적 전승과 보전을 위해 지난 2013년부터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로 7회를 맞이하고 있다.

정선아리랑 가사 짓기 공모전 일반부 차상에는 최상철(남, 50)씨가 차하에는 신순자(여, 63)·고효숙(여, 50)·조희진(여, 53)씨가 참방에는 최진실(여, 34)·고지윤(여, 25)·김진각(남, 47)·권지은(여, 32)씨가 선정됐다.

학생부 차상에는 양구중 1학년 서민지 학생이 차하에는 남선초 2학년 전지유·남선초 2학년 민다온·남평초 5학년 전유술 학생이 참방에는 남선초 1학년 유준수·남선초 2학년 이예나·남평초 3학년 박하늘·남선초 2학년 박소헌 학생이 각각 선정됐다.

정선아리랑 가사 짓기 당선 시상식은 오는 11월 30일 정선아리랑 전수관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정선아리랑 공모전을 통해 만들어진 가사는 정선아리랑 가사집(제1회 200수, 제2회 450수, 제3회 450수, 제4회 500수, 제5회 450수, 제6회 1,047수)으로 제작 및 발간하여 기록으로 보존·보급하고 있으며, 가사를 오디오북으로 제작하여 다양한 연령층의 세대별 시대상이 깃든 아리랑 창 기록물을 확보하고 문화유산으로 보존과 함께 오디오북 발간 프로모션 공연을 통해 정선아리랑 홍보에 기여하고 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경기도의회 김성수 의원, 대만 대표와 교육청 MOU 제안... 경기도 청소년 국제 교류 물꼬 튼다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김성수 의원(국민의힘, 하남2)이 대만과의 교육·문화·체육 분야 국제교류 확대를 위한 본격적인 협력에 나섰다.김 의원은 지난 17일, 서울 주한타이베이대표부에서 구고위 대표를 만나 경기도교육청과 대만 교육 당국 간의 양해각서(MOU) 체결을 제안하며, 학생 교류의 제도화 및 문화·체육 교류 확대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차담회 형식으로 열린 이날 간담회에는 김성수 의

이재명 대통령, 성남 현대시장 방문

[뉴스스텝] 이재명 대통령은 판교에서 진행된 청년 스타트업 대표들과의 만남 후 성남시 태평동에 있는 현대시장을 약 30분가량 깜짝 방문했다.현대시장은 이재명 대통령이 성남시장으로 재직하던 시절, 상권 활성화 사업을 통해 현대화가 된 곳이다.상인들은 웃음과 박수, 환호로 대통령이 되어 돌아온 옛 성남시장을 반갑게 맞아주었다.시장 초입에서 43년째 전집을 운영하고 있는 반재분 씨는 “성남시장 시절 자주 봤지만

청년 스타트업 만난 이 대통령 "실패하더라도 차별받지 않도록 지원"

[뉴스스텝] 이재명 대통령은 17일 스타트업 청년 대표들을 만난 자리에서 "실패하더라도 차별받지 않도록 지원하겠다"며 1조 원 규모의 재도전 펀드 조성 등 대한민국이 혁신 국가, 창업 국가로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경기 성남 판교 스타트업 스퀘어에서 '우리는 청년, 현재에 도전한다'는 주제로 청년 스타트업들과 함께 토크 콘서트를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