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고제면, 옛날 고제 이야기 자료 수집에 나선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7-20 11:46:08
  • -
  • +
  • 인쇄
고제면지편찬위원회 주민 대상 면지편찬자료 수집
▲ 고제면, 옛날 고제 이야기 자료 수집에 나선다

[뉴스스텝] 거창군 고제면지편찬위원회는 고제면의 향토사, 문화, 선조들의 삶과 애환 등을 기록유산으로 정리해 면민의 자긍심이 될 수 있는 고제면지 발간을 위해 오는 10월 31일까지 전 주민을 대상으로 면지 편찬 자료를 수집한다고 전했다.

수집하는 자료는 문중, 인물, 단체, 마을 등 고제면과 관련한 모든 사진과 기록물이며, 이를 보관하고 있는 개인이나 단체는 고제면 총무담당 또는 고제면지편찬위원회에 연락해 제공할 수 있다.

백신종 고제면지편찬위원회 위원장은 “다음 세대가 세월에 따라 변하는 고제를 온전히 기억할 수 있도록 고제면지에 알찬 내용을 담겠다”라며 “주민들께서도 자긍심과 관심을 갖고 자료조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고제면은 올해 1월 선정위원회를 통해 고제면지편찬위원회를 구성했으며, 고제면지편찬위원회 발대식과 현판식을 개최해 고제면의 역사와 문화유산 등을 기록하기 위한 면지 편찬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용인특례시, 수지구치매안심센터 문 열어

[뉴스스텝] 용인특례시는 31일 수지구보건소 5층에 수지구치매안심센터가 새롭게 문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2일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을 비롯해 시·도의원, 관계기관 업무 담당자, 치매환자와 가족,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센터의 확장 이전을 축하했다. 수지구치매안심센터는 2018년 11월부터 수지구보건소 인근 건물을 임차해 운영해 왔으나, 지역사회 중심의 치매통합관리를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 무주에 53m급 고가사다리차 배치…고층건축물 화재 대응 강화

[뉴스스텝]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무주소방서에 53m급 고가사다리차(사업비 9억 3천만 원)를 새롭게 배치하고 본격 운용에 들어간다고 31일 밝혔다.이번에 배치된 53m 고가사다리차는 무주군 최초의 고층건축물 대응 특수장비로, 최대 17층 높이(약 53m)까지 사다리를 전개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고층 아파트나 대형건물 화재 시 인명 구조와 화점 진입이 한층 신속하고 안전하게 가능해졌다.이 장비는 첨단

장성군,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이의신청 접수

[뉴스스텝] 장성군이 30일부터 7월 1일자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결정·공시했다. 장성군 누리집에 접속해 통합검색 창에 ‘지가’를 입력하면 화면 하단에서 ‘개별공시지가 열람’을 찾을 수 있다. 소재지 등 빈칸을 채워 넣고 ‘확인’을 누르면 지가를 볼 수 있다. 인터넷 이용이 어렵다면 장성군 민원봉사과 또는 토지 소재지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해도 된다. 토지 소유자 또는 이해 관계인이 개별공시지가에 의견이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