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 직원들이 다시 한번 실종노인 수색 나선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0-27 11:3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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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용래 유성구청장이 27일 오전 주간간부회의를 통해 실종 노인 수색을 지시하고 있다

[뉴스스텝] 대전 유성구 직원들이 충북 영동군 양산면 천태산에서 실종된 80대 A 씨를 찾기 위한 마지막 수색에 나선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그동안 경찰과 소방대원 등이 바둑판식 수색 작업을 벌였지만 안타깝게도 영동에서 실종된 어르신의 행방이 지금까지 확인되지 않고 있다”라며 “공식적인 수색 작업이 27일로 종료되는 만큼 우리 구 공무원들이라도 다시 한번 어르신을 찾는 데 최선을 다하자”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정 유성구청장은 “우리 구 공무원이 전문적인 수색 작업을 할 수 있는 인력은 아니더라도 형식적인 수색이 아니라 실질적인 수색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긴장감을 갖고 임해 달라”며 “각 국장이 내실 있는 수색과 직원들의 안전을 책임지고 인솔하라”고 지시했다.

이러한 방침에 따라 유성구는 28일부터 31일까지 매일 30~40명의 직원을 현장에 투입해 실종 어르신 수색 작업을 벌인다. 오전부터 수색 활동에 필요한 간단한 교육을 받은 뒤 3인 1조를 이루어 어르신의 동선 등을 따라 수색을 펼치게 되며, 매일 국장급 간부 1명이 이들을 인솔하게 된다.

이와 함께 30일에는 정 유성구청장도 직원들의 수색 작업 합류할 예정이다. 정 유성구청장은 실종 당일인 지난 13일에도 현장으로 달려가 자정 가까운 시간까지 수색 활동을 점검하고 독려했다.

정 유성구청장은 “관련 부서 공무원들이 현장에 매일 상주하며 수색 작업을 돕고, 구민들과 함께 한마음으로 어르신의 행방을 하루빨리 찾길 기도하고 있다”라며 “간절한 마음을 담아 마지막으로 다시 한번 노력해보자”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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