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 수변구역 주민지원사업 추진실태 자체 점검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7-07 11:3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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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품관리상태, 사업비 집행·시설물 운영관리 등 확인
▲ 금산군청

[뉴스스텝] 금산군은 7월 7일부터 8월 8일까지 수변구역 주민지원사업 추진 실태에 대한 자체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금산군이 지난 2002년 금강수계법에 따라 환경부로부터 수변구역으로 지정된 이후 구역 내 행위제한에 따른 주민 불편을 완화하고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매년 추진해 온 주민지원사업의 전반적인 추진 현황 및 물품관리 실태 등을 점검하기 위해 추진한다.

점검 사항은 △전자태그(RFID) 시스템을 활용한 물품 전수조사를 통한 물품관리상태 △사업비 집행 및 시설물 운영관리 실태 △주민지원사업 추진 지연 사유 등이다.

특히, 마을 공동시설물에 대해 임대, 불법 용도변경 등 변칙으로 운영되는지 여부를 중점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토대로 예산집행의 투명성을 높이고 추진이 지연되고 있는 사업들에 대해서는 마을회와 협의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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