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상담복지센터, 위기 청소년에게 따뜻한 손길 전해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0-21 11:10:08
  • -
  • +
  • 인쇄
무안경찰서 후원으로 청소년 4명에게 상품권 지원
▲ 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통해 무안경찰서 후원금을 전달받은 청소년들

[뉴스스텝] 전남 무안군은 지난 1일, 경제적·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 4명에게 무안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통해 각 10만 원 상당의 상품권을 전달했다.

후원금은 무안경찰서의 후원으로 이루어져 지역 청소년 보호를 위해 사용됐으며,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지원이 필요한 청소년을 발굴해 전달했다. 전달된 상품권은 식료품, 학용품 등 청소년들의 일상생활에 필요한 물품 구매에 사용될 예정이다.

무안경찰서는 청소년안전망의 핵심 기관으로, 위기 청소년의 조기 발견, 긴급 보호, 법적 대응 등 청소년 보호 활동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무안경찰서 관계자는 “지역 청소년들의 안전과 복지를 위해 앞으로도 꾸준히 지원 활동을 이어가겠다”며,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협력해 촘촘한 보호망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오선희 주민생활과장은 “무안경찰서의 따뜻한 후원에 감사드리며, 이번 지원이 소외된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유관기관과 협력해 청소년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문체부 대표 누리집 복구 완료, 10월 20일부터 정상 운영

[뉴스스텝]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9월 26일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서비스가 중단됐던 문체부 대표 누리집 시스템의 복구를 완료해 10월 20일부터 정상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문체부는 대표 누리집 서비스가 중단된 이후 국정자원과 함께 시스템의 복구와 데이터 복원을 진행하는 동시에, 국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9월 30일부터 임시 대표 누리집을 운영하며 국민에게 꼭 필요한 정보와 민원 서비스를 제공해 왔

남구, 2026년 본예산안 편성을 위한 용역심의위원회 개최

[뉴스스텝] 울산 남구는 2026년 본예산(안) 편성 대상 정책연구용역의 필요성과 타당성을 사전에 검토하기 위한 ‘2025년 제2회 용역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위원회는 ‘울산광역시 남구 용역 관리 조례’에 따라 위원장인 이채권 부구청장을 비롯해 국장급 간부와 학계, 전문기관 위원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비 1,000만 원 이상 학술용역 2건과 3,000만 원 이상 기술용역

고용노동부, “현장실습생이 꼭 알아야 할 산업안전수칙, ‘이러닝’을 통해 쉽게 배워요“

[뉴스스텝] 한국고용노동교육원(KELI: Korea Employment and Labor Educational Institute)은 전국 576개 직업계고의 2025년도 현장실습 대상자 약 6만 명을 대상으로 ‘권익보호 및 산업안전보건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이번 교육은 이러닝 시스템을 통해 온라인 콘텐츠로 제공되어, 시·공간 제약 없이 학습할 수 있으며, 학생들은 현장실습에 앞서 실습생 권익보호와 산업안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