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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시, 청소년이 만드는 다양한 문화 활동 지원 (250830 청소년 힐링 작은음악회) |
[뉴스스텝] 전주시가 지역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다양한 문화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시는 현재 전주지역 6개 청소년센터(솔내, 완산, 전주, 덕진, 효자, 인후)를 거점으로 활동 중인 청소년동아리 등 각 청소년센터별로 자체 기획한 문화 행사 추진을 위한 예산을 지원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구체적으로 시는 지난 상반기 완산청소년센터의 ‘행복한 나를 찾는 마음여행’(4~12월)을 통해 자기 이해와 관계 능력 향상을 도왔고, 효자청소년센터의 ‘청춘 락 페스티벌’(5~9월)을 통해 청소년 밴드 경연과 음악 교류의 장을 제공했다. 또, 지난 5월 10일에는 청소년시설 연합으로 ‘전주시 청소년의 달 기념행사’가 펼쳐지기도 했다.
이어 시는 올 하반기에는 덕진청소년센터의 ‘청소년 힐링 작은음악회’(8월 30일)를 통해 청소년들이 끼와 열정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학교폭력 예방을 주제로 한 동아리 경연을 진행했고, 지난달 13일에는 전주청소년센터 주관으로 ‘제1회 전주시장배 전주 e스포츠 마스터즈’가 펼쳐지기도 했다.
시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체력과 협동심을 겨루는 전주청소년센터의 ‘노리밋 챌린지: 청소년체전’(10월 25일) △수능을 마친 청소년들이 재능을 펼칠 수 있는 솔내청소년센터의 ‘솔내 톡톡 페스티벌’(12월)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는 오는 28일에는 청소년지도자들의 전문성을 높이고, 센터간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청소년시설 종사자 역량강화 워크숍’도 개최한다.
시는 이러한 프로그램들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어우러지는 건강한 청소년 문화 생태계 조성에 이바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은주 전주시 인구청년정책국장은 “문화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학업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성취감을 느끼는 등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다양한 도전을 통해 성장할 수 있도록 문화 활동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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