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축산사업장 환경정비 중점 추진의 달'운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4-05 11:4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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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한 달간 주요 도로변, 농장 내·외부 환경정비 및 집중 소독 실시
▲ 제주시 전경

[뉴스스텝] 제주시는 봄철 깨끗한 축산환경 조성을 위해 4월 한 달간 축산사업장 환경정비 중점 추진의 달을 운영한다.

관내 2,021개소 사업장을 대상으로 생산자단체와 축산농가가 합동해 대대적인 환경정비와 방역활동을 전개한다.

환경정비 대상 사업장은 한우 및 마필사업장 1,194개소, 양돈장 185개소, 양계장 73개소, 양봉 245, 가축분뇨 처리업체(공공·공동자원, 액비유통, 재활용) 20개소, 승마장 37개소 등이다.

세부 내용으로는 축산사업장 내 버려진 폐기물 수거, 조경수 식재, 꽃길 조성 등 축사 주변 환경정비를 실시하고, 축사 내 노후 전기시설을 교체해 화재 등의 위해 요인을 제거할 예정이다.

특히, 가축전염병 차단을 위해 농장 진입로 및 주요 도로변, 축사 내‧외부에 집중적인 소독을 실시하고, 축종별 청소 및 소독 관리 점검표를 활용해 이행상황을 점검할 계획이다.

그리고, 생산자단체를 중심으로 축산 사업장에 위치한 주요 도로변 풀베기, 쓰레기 수거 등을 통해 지역주민과 상생하는 축산업을 육성해 나갈 방침이다.

김재종 축산과장은 “4월은 제58회 도민체전이 개최되고, APEC 제주 유치에 총력을 다하는 시기인 만큼 쾌적한 축산사업장 조성을 통해 아름다운 청정환경이 유지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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