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재향군인회, 2025년 정기총회 성황리에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1-24 11:4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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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전면 재향군인회 대한민국 재향군인회장 표창 수상 영광
▲ 강진군재향군인회가 힘차게 향군구호를 외치고 있다.

[뉴스스텝] 강진군 재향군인회가 지난 1월 22일 향군회관에서 2025년 정기총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광주·전남재향군인회 김지동 부회장, 김주웅 전라남도의원, 보훈·안보단체장, 마천목대대 지역대장, 재향군인회 대의원 등 100여 명의 회원이 참석해 그 의미를 더했다.

정기총회에서는 2024년 사업성과와 회계결산 결과 보고가 이루어졌으며, 2025년 사업 방향 및 목표를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2부 행사에서는 유공 회원 표창이 진행됐으며, 이를 통해 회원들의 단합을 다지고 향군의 의지를 재확인했다.

강진군 재향군인회는 현재 2,900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지난 8년 동안 안보 활동과 현충탑 주변 환경 정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오고 있다. 더불어 지역 사회와 협력해 반찬 나눔 봉사활동 등 다양한 사회 공헌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의 든든한 동반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신전면 재향군인회가 대한민국 재향군인회 회장 표창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이는 지역 내 다양한 활동과 기여를 인정받은 결과로, 신전면 재향군인회의 위상을 높였다.

이날 행사에서는 이사 친목회가 성전중학교 이정빈 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는 뜻깊은 시간도 마련되어 지역 후배 양성에 대해 관심과 책임감을 보여주었다.

김영성 강진군 재향군인회장은 "읍·면 재향군인회 조직의 활성화를 통해 회원 간의 친목과 단합을 도모하고, 나아가 지역 사회와 국가 안보에 기여할 수 있는 재향군인회가 될 것이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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