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지역자율방재단, 폭염 속 온열질환 예방 적극 대처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8-09 11:36:16
  • -
  • +
  • 인쇄
▲ 부안군 지역자율방재단, 폭염 속 온열질환 예방 적

[뉴스스텝] 최고기온이 33도를 넘는 폭염이 연일 이어지는 가운데 부안군 지역자율방재단(단장 황상욱)은 8월 7일부터 8일까지 생수 약 28,000병을 준비하여 부안군 13개 읍·면 무더위쉼터(경로당)에 생수를 전달하고, 폭염 취약시간(12 부터 17시)에 농촌지역 야외 작업을 자제하도록 하는 홍보 활동도 활발히 펼쳤다.

다른 해에 비해 폭염일수가 길어지고 평균기온이 높아짐에 따라 온열질환자의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무더위쉼터로 지정된 경로당에 생수를 비치하여 마을주민은 물론이고 쉼터를 이용하는 군민들도 충분한 수분섭취를 할 수 있도록 하고, 농촌 지역 중 농업활동이 많아 온열질환자의 발생빈도가 높은 곳을 대상으로 직접 홍보활동을 펼치며, 폭염 속 군민의 건강 챙기기에 나서게 된 것이다.

부안군 방재단은 앞서 7월 중순 이후로 장마가 끝나고 본격적인 여름철 무더위가 시작되면서부터 읍・면을 순회하며 야외 농업활동을 자제하도록 하는 지속적인 예찰 활동도 실시하고 있는 것으로 전했다.

이와 함께 황상욱 방재단장은 “예년과 달리 올여름 기온이 평년보다 높은 상황으로 걱정이 많은 가운데, 군민들 모두가 건강하고 시원한 여름을 보냈으면 하는 바람과 함께 자율방재단이 당연히 해야할 의무와 적극적인 활동 조치입니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양산시 2025년 ‘제11기 First리더 양산인문학과정’ 수료

[뉴스스텝] 양산시 웅상출장소는 ‘2025년 제11기 First리더 양산인문학과정’이 지난 3월부터 오는 11월말까지 9개월간 진행된 과정을 마무리하고 오는 12월 3일 영산대학교에서 수료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올해로 11기를 맞은 퍼스트리더 양산인문학과정은 2015년 개설 이후 지금까지 300여 명의 인문학 리더를 배출해왔으며, 이번 기수에서는 총 32명이 과정을 성실히 이수해 수료할 계획이다.이 과정은

김제시 외국인근로자, 지역 역사와 문화를 만나다.

[뉴스스텝] 김제시는 지난 9일, 관내 외국인 근로자와 가족 30명을 대상으로 ‘Global worker’s 같이 가요, 김제’ 지역탐방 행사를 개최해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지역 문화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김제의 역사와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함으로써 지역사회 적응과 문화적 소통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김제시외국인근로자교육지원센터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새만금–벽골제–아리랑문학마을

부여군, 아동친화도시 원탁토론회 성황리 개최

[뉴스스텝] 부여군은 지난 7일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에서 아동친화도시 원탁토론회를 개최했다.이번 토론회는 아동이 행복한 부여군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아동·청소년과 보호자, 아동 관련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참석자들은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6대 영역을 중심으로 놀이와 문화 참여와 존중 안전과 보호 보건과 복지 교육환경 가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