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농업아카데미 ‘약이 되는 꽃차 교육’ 호응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4-24 11:35:56
  • -
  • +
  • 인쇄
“알고 마시면 건강에 더 좋아”···강진군 새로운 차문화 눈길
▲ 강진군 농업기술센터 강진농업아카데미 ‘약이 되는 꽃차 교육’이 한창이다.

[뉴스스텝] 강진군 농업기술센터가 지난 3월부터 36명의 교육생을 대상으로 운영중인 강진농업아카데미 ‘약이 되는 꽃차 교육’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오는 11월까지 총 14회 동안 추진되는 꽃차 교육은 강진의 새로운 소득원 창출 및 지역민 역량강화를 위해 실습중심의 기술교육으로 마련했으며, 매 시간 건강과 연계해 계절별 꽃차 법제 기법을 배워 교육생들의 만족도가 높다.

교육 커리큘럼은 식용꽃의 특성을 활용해 그 효능을 추출하는 덖음꽃차 제조과정과 건강상 효능까지 함께 알아갈 수 있도록 알차게 구성돼 있다.

특히 동백꽃, 작약, 장미, 금화규 등 강진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는 식용꽃을 이용해 덖음, 제다, 셋팅, 블랜딩 등 다양한 꽃차 활용법을 습득할 수 있도록 전문화된 교육과정으로 운영중이다.

지난 18일에는 식용꽃 재배농장 및 꽃을 이용한 6차 산업을 추진하고 있는 선도농가를 방문해 사례를 살펴보는 선진지 견학을 추진했고 교육생의 열띤 호응을 얻었다.

농업기술센터 최영아 소장은 “건강에 관심을 많이 가지는 요즘, 약이 되는 꽃차 교육과정이 강진군의 새로운 꽃차 문화가 자리잡는 계기를 마련함과 동시에 교육생의 모두의 역량 강화와 전문성 향상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교육 수료 후 지역에서 필요한 여러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한채훈 의왕시의원, 환경친화적 현수막으로 지속 가능한 정책 홍보 선도

[뉴스스텝] 의왕시의회 한채훈 의원(무소속)이 오는 10일 오후 개최될 정책토론회의 홍보에 환경친화적 현수막을 사용하여 주목받고 있다.이는 한 의원이 환경을 고려한 새로운 정책 홍보 방식을 제시하며 '지속 가능한 의왕시'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는 평가다.한 의원은 보도자료를 통해 ‘AI시대, 미래성장 진로특구와 진로교육생태계 구축 : 의왕시 진로교육 혁신을 위한 정책토론회’ 알림 현수막을 제작

‘SERI PAK with 용인'서 박세리 전 감독 현장 강연 개최

[뉴스스텝] 용인특례시는 7일 SERI PAK with 용인에서 ‘박세리가 들려주는 골프와 도전 이야기’ 프로그램이 시민들의 호응 속에 성황리 열렸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이상일 시장과 박세리 전 올림픽 여자골프 국가대표 감독, 사전에 접수한 시민 200여 명이 함께했다. 박세리 전 감독은 시민들과 소통하며 자신의 경험담을 진솔하게 나누는 토크콘서트를 비롯해 현장 강의를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박 전 감독은

“경기도미술관, 감사와 화합의 ‘2025 문화자원봉사자의 날’ 개최”

[뉴스스텝] 경기문화재단 경기도미술관(관장 전승보)은 지난 12월 1일, ‘2025 문화자원봉사자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경기도미술관 문화자원봉사자는 일반 관람객을 대상으로 전시 해설을 진행하고 전시장 지키는 봉사활동을 한다. ‘2025 문화자원봉사자의 날’은 미술관을 위해 활동한 문화자원봉사자의 노고를 기리고, 자원봉사활동에 대한 참여를 확산하기 위한 행사이다.이번 행사에는 올해 경기도미술관을 위해 헌신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