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여자대학교, 추수감사절 맞아 계양구에 물품 기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1-25 11:4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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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인여자대학교, 추수감사절 맞아 계양구에 물품 기탁

[뉴스스텝]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지난 13일 경인여자대학교가 추수감사절을 맞아 취약계층 이웃을 돕기 위한 물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기독교 정신에 근간한 경인여자대학교는 설립이념에 따라 교직원과 재학생이 함께 쌀, 라면, 화장지 등의 생필품을 준비해 추수감사 예배를 드리고, ‘추수감사 나눔’을 위해 기부에 참여했다.

350kg이 넘는 쌀, 수십 박스의 라면 등 사랑과 정성이 담긴 물품이 모였고, 지난 11월 13일 사회공헌센터를 통해 계양구에 기탁하게 됐다.

최영실 경인여자대학교 사회공헌센터장은 “경인여자대학교와 계양구민에게 빛과 소금이 되는 역할을 하는 데 있어 더욱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으며, 행사를 기획한 김용석 교목은 “교내 경진 대회에서 받은 상금을 기부한 학생을 비롯해 소중한 마음과 정성을 모아주신 경인여대 구성원분들께 감사하며, 추수감사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섬길 수 있어 매우 기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경인여자대학교와 계양구청의 사회공헌 협력은 앞으로도 지속될 예정이며, 이번에 기부된 물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 가정 및 사회복지시설에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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