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린 수요일마다 무주산골영화관에 간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6-02-09 11:3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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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천 원으로 즐기는 영화 1편, ‘시네마 데이’
▲ 2026 무주산골영화관 시네마 데이

[뉴스스텝] ‘무주산골영화관 시네마 데이(이하 시네마 데이)’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네마 데이’는 오는 12월까지 무주군민이면 누구나 ‘천 원 영화’를 관람할 수 있는 문화 복지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한국수력원자력(주) 무주양수발전소의 지원(사회공헌 사업의 일환)을 받아 지난 4일부터 매주 수요일 운영되고 있다. 할인 혜택은 현장 결제 시에만 적용된다.

주민 김 모 씨(45세, 무주읍)는 “작년에도 매월 셋째 주 수요일이면 삼삼오오 모여 영화관으로 향했는데 올해는 매주 갈 수 있다니 너무 기대된다”라며 “천 원만 내면 멀리 가지 않고도 최신 영화를 보고 가족, 친구, 이웃들과 함께 보낼 수 있어 유익하다”라고 전했다.

무주군에 따르면 ‘시네마 데이’는 지난 2025년 3월부터 매월 셋째 주 수요일에 운영돼 총 41회, 587명이 관람했다. 올해는 매주 운영으로 횟수가 7회 이상 확대돼 군민들이 일상에서 문화를 즐기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가 된다.

임정희 무주군청 태권문화과 문화정책팀장은 “좋은 기회가 열린 만큼 군민들이 부담 없이 영화를 즐기며 생활의 활력을 찾아갈 수 있도록 ‘시네마 데이’ 홍보와 쾌적한 관람 환경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상영 일정과 예매 방법 등 ‘시네마 데이’ 관련 내용은 무주산골영화관 누리집과 공식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무주산골영화관은 무주읍 예체문화관 2층에 자리 잡고 있으며 반디관 57석·태권관 41석 규모의 상영관을 갖추고 있다. 최신 상업영화와 독립·예술영화, 영화제 상영작 등을 통해 지역주민과 관광객에게 다양한 관람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해마다 산골영화제 ‘창 섹션(경쟁 부문)’ 상영관으로도 활용돼 공동체 문화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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