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구, 만성 폐쇄성 폐 질환의 진단과 치료 건강 강좌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4-18 11:3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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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성 폐쇄성 폐 질환의 진단과 치료 건강 강좌

[뉴스스텝] 인천시 남동구는 가천대 길병원 박정웅 교수를 초빙해 만성 폐쇄성 폐 질환의 진단과 치료에 관한 주제로 건강 강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만성 폐쇄성 폐 질환은 폐 기능이 점차 떨어지며 호흡곤란이 심해지는 진행성 호흡기 질환으로 조기 진단과 적절한 치료가 무엇보다도 중요하기에 이번 강좌를 통해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박정웅 교수는 “이 질환은 흡연, 대기오염, 직업성 유해 물질 노출 등의 원인으로 폐에 만성적인 염증이 생기며, 기관지가 좁아지고 폐포가 손상되는 질환이라며, 특히 40세 이상 흡연자 또는 장기간 기침과 가래를 동반한 호흡곤란이 있는 경우 폐 기능 검사를 통해 조기 진단이 필요하다“ 라고 했다.

또한, “만성폐쇄성 폐 질환을 예방하고 관리하는 데 가장 중요한 점은 금연이다. 매년 독감과 폐렴구균 예방접종을 받아야 하며, 규칙적인 운동과 적절한 영양 섭취를 통해 체력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남동구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건강 강좌를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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