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학교스포츠클럽으로 더 뛰놀자! 제16회 교육감배 전도학교스포츠클럽축제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09-05 11:4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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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종목 4,884명 참가, 비대면 학교스포츠클럽 축전 참가도 이루어져
▲ 제16회 교육감배 전도학교스포츠클럽축제

[뉴스스텝]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학교스포츠클럽으로 더 뛰놀자!’를 슬로건으로하는 제16회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배 전도학교스포츠클럽축제를 9월 4일부터 10월 2일까지 약 한달간 제주도내 일원 22개 경기장에서 개최한다.

코로나19로 인해 3년만에 대면 대회로 개최되는 이번 축제는 도내 초·중·고등학교 126개교의 학생 4,844명이 20종목에 참가하며 기량을 겨룬다. 학교 급별 참가 현황은 초등학교/122클럽/1,540명, 중학교/149클럽/2,160명, 고등학교/91클럽/1,144명이며, 전국 대회 개최 종목에서 우승한 팀에게는 11월에 열리는 전국 대회에 출전할 자격이 주어진다.

개최 종목은 검도/농구/배구/배드민턴/야구(연식)/족구/창작댄스/축구/치어리딩/탁구/티볼/풋살/프리테니스/플로어볼/핸드볼/피구/줄넘기/테니스/넷볼/킨볼이며, 각 종목별 세부 종목으로 초·중·고별 남자, 여자, 혼성부로 나뉘어서 개최된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감염병 예방 매뉴얼도 마련되어 안내됐다. 매뉴얼에 따르면 참가 학생은 3회 발열 검사(자체2회, 현장1회)를 통해 대회에 참가할 수 있으며, 종목별 방역담당관 지정, 자가검사키트 상시 비치, 실내 경기장 정기 소독 등을 통하여 안전한 대회가 개최될 수 있도록 철저한 준비도 이루어지고 있다.

제16회 교육감배 전도학교스포츠클럽 축제는 그동안 코로나19로 위축되어 있었던 학생들의 다양한 스포츠클럽 활동을 얼굴을 보며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대면 대회의 장으로 마련한 뜻깊은 행사이다. 스포츠를 통해 학생들이 서로를 배려하고 다른 지역 학생들과 함께 어우러져 우정을 다지는 기회를 통해 학교스포츠클럽으로 더 뛰놀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교육감배 전도학교스포츠클럽축제와 더불어 비슷한 기간에 '2022년 비대면 전국학교스포츠클럽 축전'도 개최되고 있다. 저글링, 서킷트레이닝 등 15종목에 도내 950여명의 학생이 참가 신청을 했으며, 웹(앱)을 통하여 안내된 경기 방법을 확인하고 자신의 수행 모습을 촬영하여 시스템에 업로드 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오경규 체육건강과장은“이번 축제를 통해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승부에 집착하지 않고 결과에 만족할 수 있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하여 더욱 노력할 것이며 또한, 학생들이 올바른 인성과 공동체 의식 함양으로 체․덕․지의 조화로운 발달을 통해 건강하게 행복하게 자라나길 기대한다”며“앞으로도 학교스포츠클럽이 더욱 활성화되어 많은 학생들이 마음껏 꿈과 끼를 발산하는 즐거운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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