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코로나 19 취약농가(소농) 영농경영비’신청 접수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09-05 11:40:49
  • -
  • +
  • 인쇄
▲ 제주시청

[뉴스스텝] 제주시에서는 예산 31억원을 투입하여 코로나 19 취약농가(소농) 영농경영비 지원사업을 지난 8월 9일부터 오는 9월 30일까지 공익직불금 관할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에서 신청받고 있다.

지원금액은 50만원이며, 신청대상은 2021년 공익직불금(소농직불금) 지급 농가와 2021년 코로나19 취약농가(소농) 영농경영비가 지급된 농가로서 공고일(8월 9일) 현재 농업경영체가 적합하게 등록되어 있으면서 농업경영체 등록 재배면적이 1천㎡ 이상이고, 지급대상자가 제주특별자치도에 거주(주소)해야 한다.

제주시에서는 코로나 19 취약농가(소농) 영농경영비 조기 지원을 위해 8월 26일까지 접수분에 대하여 농업경영체 등록 여부 등 자격 확인 후 추석 전(9월 초) 1차 지급하고 있으며, 신청 누락 농가가 없도록 홍보하여 9월 30일까지 접수 완료하고 2차분도 조속히 지급할 계획이다.

“코로나 19로 인한 비료, 면세유 등 농자재 구입비 상승과 소비위축에 따른 판매 부진 등으로 인한 영농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농가(소농)에 경영비 일부를 손실 보전해 드림으로써 농가 소득안정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당진시, 특별재난지역 지정으로 상하수도 요금 감면 시행

[뉴스스텝] 당진시는 지난 7월 집중호우로 발생한 대규모 피해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됨에 따라, 피해 시민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상하수도 요금 감면 정책을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이번 조치는 재난 복구 지원의 일환으로,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피해 가구에 자동으로 적용될 예정이다.감면 대상은 당진시 관내에서 국가재난관리시스템(NDMS)를 통해 피해 사실이 확정된 가구 중 상하수도를 이용하는 수용

아산시, 국가지점번호판 정비 및 신규 설치

[뉴스스텝] 아산시는 긴급상황에 처한 신고자의 신속한 구조를 위해 훼손된 국가지점번호판을 정비하고, 추가로 신규 국가지점번호판을 설치했다고 밝혔다.이번 정비는 지난 6월 주소정보시설물 일제조사 실시 후 발견된 망실 및 훼손된 15개소와 신규 설치 14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됐다.국가지점번호는 위치 찾기가 어려운 산악이나 하천 주변 등 도로명 주소가 없는 비거주지역의 위치정보를 표시한 번호판으로, 한글 2자리와

양천구, 24시간 재난안전상황실 본격 가동...골든타임 지킨다

[뉴스스텝] 양천구가 각종 재난과 위기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한 ‘재난안전상황실’을 새롭게 구축하고, 8일부터 24시간 상시 운영체계에 돌입했다.최근 기후변화에 따른 집중호우, 폭염, 폭설 등 자연재해와 대형화재, 건물붕괴, 교통사고 등 예측 불가능한 사회재난이 증가하면서 재난 발생 시 초기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해지고 있다.이에 구는 재난안전상황실을 중심으로 재난 대응 컨트롤타워 기능을 강화하고, 통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