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문화재단, 5월 '키즈클래식1'·6월 신작 연극 '꽃, 별이지나' 선보여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4-18 11:35:37
  • -
  • +
  • 인쇄
▲ 키즈클래식 포스터

[뉴스스텝] (재)오산문화재단은 가정의 달 5월과 초여름 6월을 맞아 가족 단위 관객과 연극 팬들을 위한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인다.

5월에는 어린이 공연 '키즈클래식1'이 무대에 오른다. '키즈클래식' 시리즈는 아이들과 온 가족이 함께 즐기며 감사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클래식 공연이다. 클래식 요정과 작곡가 선생님이 함께 등장해 세계적인 작곡가의 삶과 음악 이야기를 들려주며, 아름답고 생동감 넘치는 클래식 곡들을 쉽게 이해하고 감상할 수 있도록 돕는다.

'키즈클래식1'은 프랑스의 대표적인 작곡가이자 피아니스트인 까미유 생상스(Camille Saint-Saëns)를 조명한다. 대표작 “동물의 사육제”를 중심으로, 생상스 특유의 풍부한 감정과 섬세한 악기 연주, 창의적이고 유머러스한 클래식의 아름다움을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선사할 예정이다.

이어 오는 8월에는 '키즈클래식2'로 이탈리아의 대표 작곡가 안토니오 비발디(Antonio Vivaldi)의 이야기를 소개할 계획이다.

6월에는 연극 '꽃, 별이지나'가 관객들에게 잔잔한 떨림과 깊은 감동의 울림을 선사할 예정이다.

'꽃, 별이지나'는 제주도에서 작은 꽃집을 운영하고 있는 미호는 아픈 기억들과 다시 마주하며 그 기억들을 하나하나 꽃에 빗대어 이야기한다.

이번 작품에는 영화와 드라마, 연극을 넘나들며 깊은 연기력을 인정받아온 배우 진선규, 김지현, 이희준이 출연을 확정 지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들은 각자의 방식으로 인물의 내면을 섬세하게 표현하며 작품의 몰입도를 한층 끌어올릴 예정이다.

오산문화재단은 "문화예술을 통해 시민의 삶에 감동과 활력을 더할 수 있도록 다양한 공연을 지속적으로 기획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거제시, 2026년 유기질비료 지원사업 신청접수

[뉴스스텝] 거제시는 오는 12월 12일까지 2026년 유기질비료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신청 대상은 농업경영체 등록이 완료된 농지를 보유하고, 유기질비료를 신청하고자 하는 농업경영체(농업인·농업법인)이다.지원 품목은 유기질비료 3종(혼합유박, 혼합유기질, 유기복합비료)과 부숙유기질비료 2종(가축분퇴비, 퇴비)이다.비료별 지원 단가는 유기질비료는 포대당 1,600원이며, 부숙유기질비료는 등급에 따

밀양시, 2026년도 작은성장동력사업 계획 보고회 개최

[뉴스스텝] 경남 밀양시는 시청 소회의실에서 ‘2026년도 작은성장동력사업 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밀양시가 전국 최초로 2015년부터 추진해 온 ‘작은성장동력사업’은 읍·면·동 고유의 특성을 반영한 특색있는 사업을 발굴해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기 위한 핵심 시책이다.그동안 이 사업을 통해 초동면 연가길, 산외면 꽃담뜰, 하남읍 명품십리길 등 지역을 대표하는 명소

경북도, AI와 로봇 활용한 스마트 돌봄 서비스 추진!

[뉴스스텝] 정부가 인공지능(AI) 3대 강국 도약을 위해 많은 예산을 투입하고 성장 동력으로 힘을 싣고 있는 가운데, 저출생과 전쟁을 선포한 경북도가 돌봄에 AI를 결합한 시범 사업을 추진한다.9월 이철우 도지사가 주재한 저출생과 전쟁 혁신 대책 회의에서 발표한 AI 기반 돌봄 서비스 스마트화 전략에 대한 구체적인 실행 방안으로 돌봄과 AI를 결합한 서비스 제공에 본격적으로 나선 것이다.경북도는 AI 스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