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 한우농가, 강원도 최초 한우 동물복지축산농장 인증 획득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10-06 11:35:31
  • -
  • +
  • 인쇄
도내 최초 및 전국 5번째 한우농장 인증 획득 성과
▲ 횡성 한우농가, 강원도 최초 한우 동물복지축산농장 인증 획득

[뉴스스텝] 횡성군은 우천면 하궁리 소재 황고개농장이 한우 동물복지축산농장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강원도에서는 최초의 한우 동물복지축산 인증농장이며, 전국으로는 5번째 한우농장 획득이다.

동물복지축산농장 인증제는 높은 수준의 동물복지 기준에 따라 인도적으로 동물을 사육하는 소·돼지·닭·오리농장 등에 대해 인증을 하고, 생산되는 축산물에 ‘동물복지 축산농장 인증마크’를 표시하는 제도이다.

동물복지축산농장 인증은 가축의 건강 및 급이·급수 관리, 사육환경, 사육시설, 사육밀도, 질병관리 등 농림축산검역본부의 엄격한 서류 및 현장 심사를 거쳐 최종 인증을 획득하게 된다.

황고개농장은 2021년 동물복지 인증 지원사업 및 동물복지 축산 컨설팅 지원사업으로 약 1년여간의 체계적인 준비를 했으며, 올해 10월 4일 강원도 최초 한우 동물복지축산농장 인증을 획득하는 성과를 올렸다.

또한, 황고개농장은 지난 2015년 사육단계 HACCP 인증, 2017년 깨끗한 축산농장 지정을 받아 현재까지 유지 중이며, 2020년 축산 ICT를 부분 적용하여 한우축사를 운영하는 데 있어 지속적으로 관리·노력하고 있다.

배금학 축산과장은 “축산농가의 자발적인 노력으로 깨끗한 환경에서 가축을 사육하려는 ‘깨끗한 축산농장’ 최다 지정에 이어 ‘동물복지축산농장’ 최초 인증이라는 성과 또한 거둘 수 있었다. 앞으로도 우리 군은 사람과 가축이 쾌적한 환경에서 비축산인과 상생하는 지속가능한 축산업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장애인전용주차구역을 지켜주세요” 김해시, 인식 개선 홍보 강화

[뉴스스텝] 김해시는 장애인전용주차구역의 올바른 이용문화를 확산을 위해 11월 한 달간 인식 개선 홍보를 펼친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지난 12일 내외동 이마트와 주촌면 코스트코에서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인식 개선 캠페인을 진행했다. 캠페인에는 김해시장애인편의증진기술지원센터와 지체장애인연협회 김해시지회 장애인 일자리 참여자들이 시민들에게 홍보물을 나눠주고 현장 단속을 했다.이와 함께 시는 읍면동 게시판에 장

2025년 파주시·전국민주연합노동조합 단체(임금)협약 체결

[뉴스스텝] 파주시는 전국민주연합노동조합 파주시지부(공무직 근로자의 교섭대표)와 지난 12일 녩년 단체·임금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지난 5월 13일 양측 교섭 위원의 상견례를 시작으로, 총 9차례의 실무교섭 끝에 최종 합의안이 도출됐다.올해 협약의 주요 내용은 2024년 호봉별 통상임금 대비 임금 3% 인상 일반공무직·보건공무직의 호봉 간격 인상 호봉 획정 시 파주시 근무경력 인정 기준의

파주시, 한국법제연구원 지역에너지 전환 정책 토론회 참석

[뉴스스텝] 파주시가 지난 11일 서울스퀘어 상연재에서 열린 ‘제3차 지역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법제포럼’에 참석해, ‘지역 에너지전환 정책의 방향 모색’을 주제로 진행된 토론회에서 지역 중심의 에너지 전환을 위한 정책 과제를 제시했다고 밝혔다.이번 토론회는 한국법제연구원이 주관하고 지방정부·연구기관·시민단체 등이 참여한 가운데, 국가 차원의 에너지전환 정책을 지역 단위로 실현하기 위한 법제적 방향을 논의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