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동구 15~19일 금남로 등서 시민 참여 프로그램 운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0-14 11: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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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장축제서 동화 속 주인공이 되어보세요”
▲ 광주광역시동구청

[뉴스스텝] 광주 동구가 ‘제22회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 개막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올해 축제의 주제인 ‘추억의 동화’를 체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눈길을 끈다.

동구는 아시아 국가 전통놀이 등 세계 문화를 직접 체험하는 프로그램부터 광주 오월정신을 잇는 주먹밥 콘테스트 등 시민들이 참여해 축제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축제 열기를 한층 끌어올릴 예정이다.

먼저 축제 2일 차인 16일에 열리는 ‘아시아 컬처데이’ 행사에서는 오후 4시부터 7시까지 아시아 랜드마크 컵 프린팅, 필리핀·일본 전통 놀이 체험, 중국의 간식 및 수공예품 체험을 운영한다.

또한 우즈베키스탄 헤나 체험, 중국 부채와 초롱 만들기 등도 준비했다.

17일 오후 3~8시, 18일 오후 2~5시 금남로 2가에서는 ‘충장 발광 나이트’와 ‘충장 로드 나이트’를 즐기기 위한 나만의 반짝이 가면 만들기를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에는 조선이공대학교 뷰티아트과 학생들이 참여해 전문성과 재미를 더할 것으로 보인다.

이어 18일 오후 2시부터는 이번 충장축제의 대표 참여 프로그램인 ‘주먹밥 콘테스트–손으로 맛나는 추억’이 펼쳐진다.

가족, 친구, 연인 등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광주아트패스 앱을 통해 50팀을 사전 모집 중이다.

참가자들은 손맛과 창의력을 뽐내며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축제 마지막 날인 19일(오후 2~5시) 금남로1가에서는 ‘이색자전거 놀이’가 펼쳐진다.

강강술래 자전거, 거꾸로 자전거, 2인승 커플 자전거 등 다양한 이색자전거를 활용한 프로그램이다.

또 풍선을 가족과 함께 굴리며 축제를 즐길 수 있는 ‘추억의 방울방울’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이밖에 추억의 테마거리, 체험 부스, 충장 동화 마을 시민 기획 프로그램 등 상시 프로그램과 함께 청년기획단 찐이 3기, 빛나는 아이나라, 라온 페스타, 빛으로 궁동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축제 기간 관람·전시형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면서 “축제에 직접 참여해 특별한 추억을 쌓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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