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평생학습관 강사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 실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6-25 11: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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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추진을 위한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인식 전파
▲ 충주시, 평생학습관 강사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 실시

[뉴스스텝] 충주시는 평생학습관 중회의실에서 평생학습관 강사를 대상으로 ‘장애 인식개선과 학습자 이해’라는 주제의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충주시가 2025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에 선정됨에 따라 장애인 특성화 지원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확산하고, 강사들의 현장 대응 능력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교육에는 충주시평생학습관 정규 강사, 시민 강사, 평생학습동아리 회원 등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사업 참여자 80여 명이 참석했다.

한국장애인평생교육연구소 김두영 소장은 △장애에 대한 편견과 오해 바로잡기 △장애인 학습자에 대한 이해 △장애 유형별 맞춤형 교수 전략 및 프로그램 운영 방안 등 실무 중심의 내용을 강의하며 장애인 인식개선에 대한 전문성과 깊이를 더했다.

하정숙 평생학습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장애 학습자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강사들의 강의역량이 강화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충주시민 누구나 평생학습에 참여할 수 있는 환경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는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을 위해 △찾아가는 장애인 평생학습 사랑방 △장애인 프래밀리 운영 △장애인+비장애인 벽화 그리기 △무엇이든 만들 수 있는 학교 등 6개 특성화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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