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교육청 서귀포학생문화원, 심도있는 토론으로 사고력·비판력 키워요!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1-13 11:3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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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5회 초등토론아카데미 운영
▲ 제주도교육청

[뉴스스텝] 제주도교육청 서귀포학생문화원은 13일부터 오는 16일까지 4일간 겨울방학 기간을 활용해 서귀포시 관내 26개 초등학교 4~5학년 학생 48명을 대상으로 제25회 초등토론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이번 아카데미는 분석적, 논리적, 창의적 사고를 증진하기 위한 실습 중심의 교육과정으로 구성됐고 학생들은 6명씩 8개 그룹으로 나뉘어 4일간 총 20시간 동안 심도 있는 토론 활동을 진행하게 된다.

토론의 주요 논제로는‘학교에서 선생님이 편식 지도를 해야 한다’와‘자신이 원하는 친구와 짝을 해야 한다’등이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찬성과 반대 의견을 번갈아 가면 말하는(디베이트) 토론과 단계별 실습을 진행한다.

토론에 참여한 학생들은 토론의 원리와 방법에 대한 특강을 듣고 실제 토론을 통해 다양하고 심도 있는 토론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설계됐다.

강정림 원장은“학생들이 토론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합리적으로 평가하고 자신의 생각을 논리적으로 표현하는 능력을 키우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며“이 프로그램이 학생들에게 유익한 학습 경험이 되고 더 나아가 우리 사회의 토론 문화 정착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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