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시도 77호선(구군도46호선) 확·포장사업 마무리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1-13 11:3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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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사업비 6.4억 원 투입해, 총연장 0.12km(2구간)에 대해 도로폭 8m로 확포장
▲ 시도 77호선(구군도46호선) 확·포장사업 위치도

[뉴스스텝] 제주시는 도로 협소에 따른 통행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한 ‘시도 77호선(구군도46호선) 확포장사업’을 올해 1월 마무리했다.

사업 구간은 상도리 187번지에서 199-1번지 구간으로 당초 좁은 콘크리트 도로로 인해 주변 농경지 및 상도리 파크골프장 통행불편은 물론 안전사고 위험이 상존하고 있던 곳이다.

제주시는 이러한 불편사항을 해소하고자 총사업비 6억 4천만 원을 투입하여 2023년 12월, 길이 120m, 도로폭 8m의 2구간 도로확장공사를 시작해 2024년 12월 준공하고, 올해 1월 도로사용공고를 완료했다.

이번 2구간 도로확장공사 완료로 주변 농경지 진입뿐만 아니라 최근 이용객이 증가하고 있는 상도리 파크골프장 통행 불편을 해소하고, 안전한 통행로 조성으로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제주시는 지난 2022년 1구간 1.3km에 대하여 사업비 55억 원을 투입하여 도로 확포장사업을 완료한 바 있다.

홍선길 건설과장은 “교통 불편과 사고위험이 높은 시도 및 농어촌도로 노선 확·포장 사업을 신속히 완료해 시민불편을 조기에 해소하고 교통사고 예방에 모든 행정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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