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교육청, 중학교 신입생 드림노트북 지원“꿈을 드립니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1-13 11:3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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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부터 ‘디지털 학습친구 드림노트북’ 지원 시작
▲ 2025학년도 중학교 신입생 드림노트북 신청안내문

[뉴스스텝]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3일 2025년도 도내 중학교 신입생 6988명에게‘드림노트북’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드림노트북’지원사업은 디지털 시대를 맞아 미래 학습 환경을 조성하고 학생들의 자기주도학습 및 성장 포트폴리오 작성 지원을 위해 김광수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 공약으로 추진하고 있다.

신입생 노트북 지원 사업은 중학교 1학년 학생들에게 대여 방식으로 제공되며 도내 고등학교 졸업 때까지 6년간 활용할 수 있다.

또한, 전문업체를 통한 유지보수와 체계적인 관리 지원이 이뤄지고 있어 학생들이 안정적으로 학습도구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드림노트북 신청은 올해 제주도내 중학교(특수학교 중학교 과정 포함 등)에 입학 예정인 1학년 학생 보호자가 13일부터 다음 달 14일까지 직접 온라인 사이트또는 도교육청 누리집에서 하면 된다.

도교육청이 110억원을 투입해 지원하는 드림노트북은 내달 17일부터 28일까지 각 학교별 배부 일정에 따라 해당 학교에서 학생과의 관계를 확인할 수 있는 서류(가족관계증명서, 주민등록등본 등)를 지참하면 가능하다.

만약 온라인 신청 기간 내 신청을 못한 경우는 해당 학교의 노트북 배부 장소에서 직접 신청하여 수령도 할 수 있다.

도교육청은 드림노트북 지원 사업과 관련, 궁금하거나 자세한 문의가 필요한 경우 도움을 주기위하여 ‘2025년 드림노트북 콜센터’를 운영한다.

김광수 교육감은“드림노트북을 통해 학생들이 자기주도 학습 역량을 강화하고 디지털 도구를 활용한 창의적 학습 환경을 경험하며 미래 디지털 사회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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