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감귤원 방풍수정비 지원사업 신청하세요!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1-02 11: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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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조율 90% 한시적 집중 지원 마지막 해, 1월 10일까지 신청‧접수
▲ 제주시청

[뉴스스텝] 제주시는 오는 1월 10일까지 '2025년 감귤원 방풍수정비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

본 사업은 감귤원 방풍수 정비를 통해 감귤 생육 환경과 지역 경관을 개선하고, 봄철 알레르기 유발 요인 제거로 도민 건강증진을 도모하고자 2023년부터 2025년까지 3년간 보조율을 90%로 상향하여 한시적으로 집중 지원하는 사업이다.

제주시는 2023~2024년까지 예산 16억 원을 투입해 5만 4,655본 방풍수 정비를 완료했고, 올해도 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1만 5,886본 방풍수를 추가 정비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당초 삼나무에 한해 지원 가능했던 부분을 지침 개정을 통해 방풍수 전 수종으로 대상을 확대했고, 도 감귤조례 개정에 따른 신규 과원 지원 제한 조건이 완화(10년 → 5년)되면서 더 많은 농가가 본 사업에 참여할 수 있게 됐다.

사업비는 1그루당 3만 5,000원으로, 농가는 1그루당 3,500원만 부담하면 방풍수 제거와 잔가지 파쇄를 지원받을 수 있으며, 신청은 1월 10일까지 과원소재지 읍면동에서 신청하면 된다.

현호경 농정과장은 “본사업의 보조율 90% 마지막 해인 만큼 방풍수 정비를 희망하는 모든 농가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사업 홍보 및 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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