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하나은행,‘2027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 성공적 개최 위해 손 잡아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6-27 11:30:05
  • -
  • +
  • 인쇄
▲ 논산시-하나은행 업무협약

[뉴스스텝] 논산시와 하나은행이 '2027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힘을 모을 것을 약속했다.

26일 오후 3시 논산시청 시장실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백성현 논산시장과 김세용 하나은행 대전영업본부 지역대표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양 기관이 실질적인 협력과 공동 발전을 약속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엑스포 홍보 및 국내외 관람객 유치를 위한 채널 공동 활용 ▲지역사회 공헌 및 교육 프로그램 공동 기획 ▲엑스포와 연계한 금융서비스 개발 및 지역 상생 프로젝트 추진 등 다방면에서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백성현 논산시장은“이번 협약은 논산의 미래 농업을 선도할 엑스포의 성공을 위한 든든한 동행이자, 지역산업과 금융이 함께 만들어가는 새로운 상생 모델”이라며, “딸기엑스포가 세계 속에서 경쟁력을 높이는 글로벌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행정적·제도적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2027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는 ‘K-베리, 스마트한 농업, 건강한 미래’를 주제로, 2027년 2월 26일부터 3월 21일까지 24일간 논산 시민가족공원, 시민운동장, 딸기향농촌테마공원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엑스포는 세계 딸기 산업의 흐름을 주도할 농업·식품산업형 국제행사로서, 딸기 생산뿐만 아니라 가공, 유통, 관광까지 전후방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융합형 박람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스마트팜, 드론, AI, 빅데이터 등 최첨단 농업기술과 함께 다양한 체험 콘텐츠, 수출 상담회, 국제 세미나 등도 마련해 산업과 문화가 공존하는 새로운 엑스포 모델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한편, ‘2027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는 지난 3월 기획재정부의 국제행사 심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됐으며, 현재 정책성 등급 조사를 거쳐 7월 중 최종 승인을 앞두고 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최만식 의원, 기초푸드뱅크 피해 구제 요구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최만식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2)은 11일 열린 2025년도 제2회 경기도 복지국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기부식품등 제공사업 지침’ 변경으로 혼란과 피해를 겪은 기초푸드뱅크 2곳의 인건비 지원을 추경안에 신속히 반영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최만식 의원은 도에서 배포한 '경기도 기부식품등 제공사업 안내' 자료의 연도별 지침이 일관되지 않아 현장의 혼선을

수원특례시의회, 시 승격 76주년, KBS 열린음악회 참석

[뉴스스텝] 수원특례시의회는 11일, 화성행궁광장 특설무대에서 열린 ‘KBS 열린음악회’에 참석해 시 승격 76주년의 의미를 시민들과 함께 나누었다.이날 열린음악회에는 이재식 의장을 비롯한 김정렬 부의장, 장정희 기획경제위원장, 이찬용 도시미래위원장, 윤경선 인사청문특별위원장, 유준숙 의원, 조미옥 의원, 수원시민 등 5천여 명이 함께 자리해 대중음악, 국악, 트로트, 밴드 공연 등 다양한 장르의 무대를

경남도, 자활사업 발전을 위한 민‧관 워크숍 개최

[뉴스스텝] 경상남도는 11~12일 산청한방가족호텔에서 ‘2025년 지역자활센터 종사자 및 담당공무원 워크숍“이 열렸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자활사업 현장 담당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경남도의 자활사업 추진을 위한 정책방향 공유와 발전방안 논의, 자활사업 종사자 및 관련 공무원의 전문지식 함양과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경상남도와 경남광역자활센터, (사)경남지역자활센터협회 공동 주관으로 진행됐다. 도내 20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