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반딧불이처럼 빛나는 상권으로 변신!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1-27 11:25:32
  • -
  • +
  • 인쇄
무주읍 상권활성화사업 ‘노후 간판정비 추진’
▲ 무주읍 전경

[뉴스스텝] 무주군이 무주읍 일원에서 ‘노후 간판정비사업’(무주읍 상권활성화사업)을 추진한다.

무주읍 상권활성화추진단 주관으로 추진되는 노후 간판정비 사업은 덕유산과 반딧불이를 모티브로 한 디자인을 적용해 야간 경관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노후 간판정비는 오는 2026년까지 추진되는 것으로 올해는 무주읍 상권활성화 구역 중 단천로(후간도로) 일대 55개 점포 노후간판을 교체 마무리할 계획이다.

무주읍 상권활성화 차원에서 연차별로 추진하는 노후간판 정비를 통해 지역이미지를 개선하고 아름다운 야간 경관이 관광객 유입 증가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은영 무주읍상권활성화추진단장은 “자연과 조화를 이루면서 지역의 매력과 특색을 담은 공간으로 정비해 무주읍 상권이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무주읍 상권활성화는 쇠퇴한 무주읍 상권을 ‘상권활성화구역’으로 지정(225,638.3㎡ 규모), 상권환경을 개선하고 반딧불시장과 소상공인의 자생력을 키운다는 취지에서 추진하는 것으로,

대상은 무주읍 내 반딧불시장과 전·후간 도로에 위치한 상가 417개다. 무주읍 상권활성화 추진단(비영리법인)이 주축이 돼 ‘26년 12월까지 △노후간판정비, △반딧불빛거리조성, △반딧불시장 디자인 개선 등 상권활성화 사업을 추진한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전남대 2026 수시 경쟁률 6.30대 1… 의학과·수의예과 강세

[뉴스스텝] 전남대학교가 2026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 마감 결과, 3,977명 모집에 25,055명이 지원해 평균 6.30대 1(정원내 6.55대 1) 경쟁률을 보였다. 지난 해 수시모집 경쟁률(6.31대 1)과 비슷한 수준이다. 12일 전남대에 따르면 모집인원이 가장 많은 ‘학생부교과(일반)’전형은 1,182명 모집에 7,890명이 지원해 6.68대 1(지난해 6.6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해당

부안군, 추석 명절 대비 관내 어항 안전점검 실시

[뉴스스텝] 부안군은 지난 10일 국가어항 격포항 관계기관 합동점검을 시작으로 추석 명절 대비 어항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에는 해양수산부, 군산지방해양수산청, 부안군, 한국어촌어항공단 등이 참여해 방파제·선착장 등 어항기본시설을 중심으로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했다.특히, 추석 연휴 기간 귀성객과 관광객 방문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안전사고 예방과 쾌적한 이용 환경 조성에 중점을 두고

제62회 전북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 고창서 개막, 3일간 열전 돌입

[뉴스스텝] 고창군 일원에서 열리는 ‘제62회 전북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가 12일 고창공설운동장에서 개막하며 사흘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12일 고창군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 고창공설운동장에서 심덕섭 고창군수,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 도지사, 정강선 전북특별자치도 체육회장, 13개 시·군 단체장, 선수단 등 1만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2회 전북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의 화려한 개막을 알렸다.오후 6시부터 진행된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