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창업의 꿈을 현실로!’ 전주시, ‘2025 여성재도전사관학교’ 참여자 모집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1-31 11:2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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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오는 2월 13일까지 ‘2025 여성재도전사관학교’ 창업지원사업 참여자 10명 모집
▲ ‘여성 창업의 꿈을 현실로!’ 전주시, ‘2025 여성재도전사관학교’ 참여자 모집

[뉴스스텝] 전주시가 창업을 꿈꾸는 여성들의 도전을 응원하는 든든한 지원군이 돼주기로 했다.

시는 오는 2월 13일까지 창업 아이디어를 보유한 전주시 거주 여성 예비 창업자를 대상으로 창업 준비 단계부터 판로개척까지 종합적인 창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하는 ‘2025년 여성재도전사관학교’ 창업지원사업의 참여자를 모집한다.

‘여성재도전사관학교’ 창업지원사업은 어려운 취업 환경 속에서 구체적인 사업계획을 보유했거나, 사업 실패 경험이 있는 여성의 재도전을 응원해 성공적인 창업을 유도하는 등 여성의 경제활동을 촉진하기 위한 우범기 전주시장의 민선8기 공약사업이다.

시는 올해 생활소비재·수공예품·지역특화 제품 등 다양한 분야의 참신한 창업 아이디어를 보유한 전주지역 여성 예비 창업자 10명을 선발해 지원할 예정이다.

최종 선정된 참여자에게는 사업화 자금 지원뿐만 아니라, 제품의 사업 타당성 검토, 마케팅, 판로개척 등 창업에 필요한 맞춤형 멘토링이 제공된다.

또한 △초기 사업계획 수립 △창업교육 및 컨설팅 △시장진입 및 마케팅 지원까지 체계적인 창업 지원서비스도 제공되며, 선배 창업자와의 네트워킹 기회도 마련돼 실질적인 창업 노하우도 전수받을 수 있다.

교육과 프로그램 운영은 전주여성인력개발센터가 담당하며,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창업에 대한 열정을 가진 전주시 거주 여성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신청은 전주여성인력개발센터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전자우편으로 접수하거나, 센터에 방문해 직접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화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해 ‘여성재도전사관학교’ 창업지원사업을 통해 10명의 여성 예비(기) 창업가에게 수공예와 디저트, 화장품 등 다양한 분야에서 창업 기회를 제공했으며, 그 결과 멘토링과 온라인 홍보 및 판로 연계 지원 등을 통해 매출 향상의 성과를 거뒀다.

시는 올해도 기존 참여자들을 위한 사후관리와 함께 신규 참여자들을 위한 맞춤형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전주시 관계자는 “그동안 여성들의 경력 단절 지원 정책이 주로 취업에 초점을 맞췄지만, 창업을 통한 경제적 자립도 중요한 과제”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여성들이 창업 과정에서 겪는 시행착오를 줄이고, 안정적으로 창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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