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영근 제주시 부시장, 상가리 위령제단에서 봉행된 합동 위령제 참석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4-08 11:3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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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쟁과 월남전 전몰장병과 제주4․3사건 희생자 영령들의 안식 기원
▲ 한국전쟁과 월남전 전몰장병과 제주4․3사건 희생자 합동 위령제

[뉴스스텝] 변영근 제주시 부시장은 6일 상가리 위령제단에서 봉행된 6·25전쟁과 월남전에서 목숨을 바친 전몰자와 제주4·3사건 희생자 합동 위령제에 참석해 유족들의 아픔을 달랬다.

상가리 마을회가 주관한 이번 위령제는 외부 인사와 유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령에 대한 묵념, 경과보고, 추도사, 제례의 순서로 진행됐다.

변영근 제주시 부시장은 “한국전쟁과 월남전의 포화속에서 자신의 의를 다하고자 했던 분들의 숭고한 희생과 제주4·3의 광풍 속에서 아무 이유도 없이 희생당하신 영령들의 억울한 죽음을 추모한다” 그리고 “전몰장병과 제주4․3사건 희생자 영령들이 원한과 억울함을 내려놓고, 영원한 안식을 누리시길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추도사를 낭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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