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남녕로 구간 가로등 설치 및 교체 공사 추진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4-08 11:3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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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녕고 앞 교차로~오일장 교차로에 가로등 21개 설치, 24개 교체
▲ 제주시청

[뉴스스텝] 제주시는 남녕로 구간을 밝고 안전한 밤거리로 조성하기 위해 가로등 설치 및 교체 공사를 추진하고 있다.

남녕로 구간은 남녕고등학교와 월랑초등학교 학생들과 인근 상권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보행량이 많은 곳으로, 야간통행 시 시민들의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되고 있어 가로등 설치를 통한 밝은 도로 환경 조성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던 곳이다.

이에 따라 제주시는 주민참여예산 사업비 3억 원을 투입해 가로등 21개를 설치하고, 기존 가로등 24개를 교체할 계획이다.

남녕로 구간 가로등 설치 및 교체 공사를 통해 도로를 이용하는 보행자와 차량의 야간통행 편의가 향상되고, 교통사고 예방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이 외에도 시설 연한이 오래돼 누전 위험성이 있는 관내 부적합 가로등에 대해서도 5억 원을 투입해 정비를 실시하는 등 안전사고 사전 예방에도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홍선길 건설과장은 “주민과 차량 안전통행 확보를 위한 여러 사업을 추진해 밝고 안전한 도로환경을 조성하는데 힘쓸 것이며, 주민생활 불편을 제거하는데 다방면의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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