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종합사회복지관‘찾아가는 어버이날, 사랑해효(孝)’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5-10 11: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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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몸어르신 가정 방문 및 말벗 지원 봉사 진행
▲ 영월군종합사회복지관‘찾아가는 어버이날, 사랑해효(孝)’

[뉴스스텝] 영월군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지난 5월 8일 어버이날을 맞아 정서적 우울 및 고립감으로 정서 위기에 취약한 홀몸 어르신 가정에 방문하여 따뜻한 위로와 희망을 전했다.

기관 사회복지사들과 영월우체국 봉사동아리(‘그린나래’)가 동행하여 영월읍, 산솔면, 남면, 주천면 외곽에 홀로 거주하고 있는 어르신 10가구를 방문했으며, 복지관에서 준비한 카네이션 화분과 후원 물품을 전달하고 감사 인사를 나눴다.

홀몸어르신과 이야기를 나누며 일상생활에서 경험하는 어려움을 파악하고, 안부를 확인하는 등 다정한 위로와 인사를 나누었다.

후원 물품은 국민연금공단 원주지사에서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한 목적으로 기탁한 온누리상품권으로 구매한 제철 과일 꾸러미로 사과, 포도, 참외, 키위, 바나나, 방울토마토 등을 다양한 품목을 1인 가구가 먹을 수 있도록 구성하여 전달했다.

어르신들은 가정 방문이 이루어지기 전 만남 시간을 조율하면서부터 기대하는 모습을 보였고, 직접 얼굴을 뵙고 인사드리자 “오늘 찾아와 줘서 너무 고맙다.”, “덕분에 힘을 내서 지내겠다.” 등 크게 기뻐하는 반응을 보였다.

영월군종합사회복지관은 “앞으로도 관내 보호지원이 필요한 지역 내 취약계층에게 맞춤 서비스를 연계・지원하기 위해 최선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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