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교육청, 희망 2025년 시무식 갖고 ‘힘찬 출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1-06 11:3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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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감 신년사 “지역과 세계가 공생하는 글로컬 교육 실현”
▲ 전남교육청, 희망 2025년 시무식 갖고 ‘힘찬 출발’

[뉴스스텝] 전라남도교육청이 1월 6일 월요일 오전 청사 2층 대회의실에서 2025년 시무식을 갖고 ‘전남교육 대전환’과 ‘지역과 세계가 공생하는 글로컬 교육’ 실현을 다짐했다.

이날 시무식은 김대중 교육감을 비롯한 간부진과 1월 1일 자 본청 전입 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현장에 참석하지 못한 직원들은 각자의 사무실에서 영상 시스템을 통해 시무식에 함께했다.

도교육청 직원들은 신년 하례를 통해 덕담을 나누고, “시대적 과제인 전남교육 대전환을 이루고, 힘과 지혜를 모아 ‘지역과 세계가 공생하는 전남교육 실현을 위해 끊임없이 도전해 나가자.”고 약속했다.

도교육청 간부들은 앞서 지난 2일 오천 목포시 옥암동 부흥산 현충탑을 참배하고 2025년 새해 첫 업무에 임하는 각오를 다졌다.

김대중 교육감은 신년사를 통해 “전남교육은 올 한 해 전남의 아이들이 지역을 넘어 세계로 도약하며, 국제적인 감각과 책임감을 갖춘 창의적이고 포용적인 미래인재로 성장하도록 돕는 글로컬교육 실현에 온 힘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김 교육감은 글로컬교육 실현을 위한 핵심과제로 ▲ 독서인문교육 활성화 ▲ 공생의 가치 실현 교육 ▲ 이중언어 교육 통한 글로컬 진로 개척 ▲ 2030 교실로 K-에듀 선도 ▲ 지역사회 협력 강화 등을 제시했다.

김대중 교육감은 또한, “연말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로 희생된 교직원과 학생들의 명복을 다시 한번 빌고, 마음속 큰 아픔을 다 함께 이겨내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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