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국제협력진흥원, 뜨거웠던 외국인 교육 대장정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9-02 11:2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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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군산을 시작으로 6월 익산, 9월 무주까지 20주간 여정
▲ 전북국제협력진흥원, 뜨거웠던 외국인 교육 대장정

[뉴스스텝] “낮선 나라에서 한국어와 지게차 교육을 수강해 직장에서 작업할 때 많은 도움이 됐어요.”

(재)전북국제협력진흥원은 지난 4월 23일부터 9월 1일까지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익산·무주 지역에서 외국인 주민을 대상으로 한 '외국인 기술·한국어 교육지원사업'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지원사업은 도내 거주 외국인들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적응하고, 산업현장에서 자신의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난 4월 군산 전북인력개발원을 시작으로 이후 익산지역과 무주지역에서 차례로 운영해 730여 명의 외국인 주민들이 지게차와 한국어 교육을 수강했다.

기술·한국어 교육은 지게차운전기능사 이론 과정과 한국어능력시험(TOPIK) 과정으로 구성되어, 외국인 근로자들이 직장에서 필요한 기술과 언어 능력을 습득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특히, 이번 교육 과정은 해당 지역으로부터 멀리 떨어진 부안, 정읍, 진안 등에 거주하고 있는 외국인 주민들까지 참여하여, 진흥원 교육의 필요성 및 중요성을 실감할 수 있었다.

참여자들은 교육 후 만족도 조사에서 “한국어와 지게차 교육 수강으로 직장에서 작업할 때 많은 도움이 됐다”는 의견을 밝혔으며, “용접 등 추가적인 교육을 해줬으면 좋겠다. 다른 교육도 참여하고 싶다”는 요청도 이어졌다.

김대식 원장은 “외국인 기술 교육과 한국어 교육을 통해, 외국인 근로자들이 숙련기능인력비자(E-7-4) 및 지역특화형비자(F-2-R) 취득에 필요한 자격을 갖추고, 전북 지역에 장기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외국인들이 전북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전북국제협력진흥원은 앞으로도 외국인 주민들이 지역사회와 산업현장에서 더 나은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지원 활동을 계속해 나갈 계획이다.
“낮선 나라에서 한국어와 지게차 교육을 수강해 직장에서 작업할 때 많은 도움이 됐어요.”

(재)전북국제협력진흥원은 지난 4월 23일부터 9월 1일까지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익산·무주 지역에서 외국인 주민을 대상으로 한 '외국인 기술·한국어 교육지원사업'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지원사업은 도내 거주 외국인들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적응하고, 산업현장에서 자신의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난 4월 군산 전북인력개발원을 시작으로 이후 익산지역과 무주지역에서 차례로 운영해 730여 명의 외국인 주민들이 지게차와 한국어 교육을 수강했다.

기술·한국어 교육은 지게차운전기능사 이론 과정과 한국어능력시험(TOPIK) 과정으로 구성되어, 외국인 근로자들이 직장에서 필요한 기술과 언어 능력을 습득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특히, 이번 교육 과정은 해당 지역으로부터 멀리 떨어진 부안, 정읍, 진안 등에 거주하고 있는 외국인 주민들까지 참여하여, 진흥원 교육의 필요성 및 중요성을 실감할 수 있었다.

참여자들은 교육 후 만족도 조사에서 “한국어와 지게차 교육 수강으로 직장에서 작업할 때 많은 도움이 됐다”는 의견을 밝혔으며, “용접 등 추가적인 교육을 해줬으면 좋겠다. 다른 교육도 참여하고 싶다”는 요청도 이어졌다.

김대식 원장은 “외국인 기술 교육과 한국어 교육을 통해, 외국인 근로자들이 숙련기능인력비자(E-7-4) 및 지역특화형비자(F-2-R) 취득에 필요한 자격을 갖추고, 전북 지역에 장기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외국인들이 전북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전북국제협력진흥원은 앞으로도 외국인 주민들이 지역사회와 산업현장에서 더 나은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지원 활동을 계속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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