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립도서관, 2024년‘길 위의 인문학’공모사업 선정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5-29 11:16:17
  • -
  • +
  • 인쇄
연암 및 서부도서관 함께 선정, 6월 4일부터 모집
▲ 진주시립도서관, 2024년‘길 위의 인문학’공모사업 선정

[뉴스스텝] 진주시는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에 연암도서관과 서부도서관이 함께 선정되어 오는 6월 4일부터 도서관별 30명씩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2024년‘길 위의 인문학’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사업으로 어려운 인문학을 지역 주민이 쉽게 접할 수 있도록 강연뿐 아니라 체험, 탐방을 결합하여 인문학의 일상화, 생활화를 추구하는 인문 독서 프로그램이다.

연암도서관은 ‘나는 배우다 - 나를 배우고, 너를 배우고, 지역사회를 배워가는 여정’이라는 주제로 문화체험(수무바다 흰고무래 관람), 진주에서 시작된 형평운동 강의 및 유적지 탐방 등 12회 차로 구성되어 지역 주민과 함께 입체낭독극을 체험해 보는 시간도 가진다.

서부도서관은 ‘마음 속의 오아시스: 인문학 내면 산책’ 주제로 강연 2회 탐방 1회로 총 3회 차로 구성되어, 전문 강사진의 강연을 바탕으로 토론을 함께 진행하며 7월부터 운영할 예정이다.

연암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은 6월 17부터 운영하며, 신청은 오는 6월 4일부터 10일까지 시립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내용과 참여 방법은 진주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연암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인문학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은 늘 높았다. 올해는 시립도서관 두 곳에서 시민들의 관심에 부응할 수 있게 되어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이번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에 많이들 참여하셔서 나 자신뿐 아니라 이웃과 지역사회를 돌아 볼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서울시설공단, 추석 연휴 성묘객 편의·귀성길 관리 총력

[뉴스스텝] 서울시설공단은 다가오는 추석 연휴 동안 시민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명절을 위해 시립장사시설의 편의 제공, 안전한 귀성 및 귀경길을 위한 자동차전용도로 특별관리 등 종합대책을 마련했다고 19일 밝혔다. 우선 추석 연휴 동안 서울시립승화원, 용미리·벽제리 묘지 등 14개 시립장사시설을 방문하는 성묘객들을 위해 다양한 편의를 제공한다. 연휴기간에 900여 명의 공단 직원 및 경찰 등이 특별근무에 나

군포의왕교육지원청, 의왕 지역 공유학교 연계 브릿지 프로그램 운영

[뉴스스텝] 경기도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지역 공유학교 프로그램을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하여 운영하는 브릿지 프로그램을 추가 운영한다고 밝혔다. 브릿지 프로그램은 지역맞춤 공유학교 프로그램을 학교 내에서 학급 및 학년 단위로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1학기에는 의왕 다움 공유학교 프로그램과 연계한 찾아가는 전통예절 교실 스내그 골프 흙으로 빚는 세상(도예) 꿈꾸는 나무(목공) 등

춘천막국수닭갈비축제, 온라인·오프라인 할인권 출시

[뉴스스텝] 춘천의 대표 미식 축제 ‘2025 춘천막국수닭갈비축제’가 올해는 한층 진화한 할인 혜택으로 관광객을 맞이한다.축제 기간 전후로 ‘온라인 할인권(네이버 예약)’과 ‘오프라인 지류 할인권(현장 배포)’을 동시에 운영한다. 이를 통해 관광객과 시민 모두가 막국수와 닭갈비를 보다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취지다.온라인 할인권은 네이버 예약을 통해 약 1만 장이 판매된다. 춘천시 공식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