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농업기술센터, 12주간의 천연염색 기초과정 수료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7-02 11:20:25
  • -
  • +
  • 인쇄
생활 속 다양한 재료로 원하는 무늬를 만들어요
▲ 12주간의 천연염색 기초과정 수료

[뉴스스텝] 김천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지난 6. 27.(목) 김천시민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천연염색 기초과정' 수료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천연염색 기초과정'은 농촌 여성 전문기술 습득을 통해 농촌경제 활력화를 도모하기 위해 12회차(12주) 동안 진행했으며, 이날 총 25명의 교육생이 수료하게 됐다.

천연염색 재료인 감물, 소금물, 먹물, 유칼립투스 등 생활 속 재료를 활용하여 스카프, 티셔츠, 앞치마 등의 원단에 다양한 무늬를 만드는 기법을 중심으로 교육이 진행됐으며, 벚꽃이 한창 개화한 4월 4일 첫 수업을 시작으로 6월 27일 12주 차 교육을 마지막으로 12주간의 수업이 마무리가 된 것이다.

이날 마지막 수업에 참여한 교육생은 “다양한 재료를 활용하여 원단에 내가 원하는 모양을 물들이는 천연염색 과정을 듣기 위해 매주 목요일만 기다리는 재미로 일주일을 보냈다”라며 “과정이 끝나게 되어 아쉽지만 보람된 과정이었다”라고 밝혔다.

김천시농업기술센터 소장(정한열)은 “농업기술센터에서 진행하는 교육은 농업의 급변하는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수요자의 요구에 따라 다양한 변화를 거쳐왔다. 천연염색 기초과정도 수요자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해 내년에 진행할 교육은 요구사항을 충분히 반영하여 진행하겠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여수시의회 송하진 의원, “정부조직개편 기후환경에너지부 신설에 맞춰 ESS 에너지자립섬 추진해야”

[뉴스스텝] 여수시의회 송하진 의원(무소속, 미평·만덕·삼일·묘도)은 9월 16일 열린 제250회 여수시의회 임시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정부조직 개편과 COP33 유치 경쟁에 대응하기 위한 핵심 전략으로 ‘ESS 에너지자립섬’ 정책을 제안했다.송 의원은 “사도와 추도의 송전탑은 천혜의 자연경관을 훼손하는 흉물”이라며 “이제는 송전선 없이도 전력을 자급할 수 있는 새로운 모델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그

경상원, 골목상권 자생력 강화 위한 역량 교육 3회에 걸쳐 성료…도내 상인회 140여 명 참여

[뉴스스텝]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은 골목상권 상인회를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을 16일 오후 의정부도시교육재단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2025년 골목상권 활성화 기반지원’ 사업 일환으로 노무, 상권 운영 등 다방면에서 상인회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지난 2일(수원 컨벤션센터), 9일(안양아트센터)에 이어 이날 교육까지 총 3차에 걸쳐 권역별로 교육이 진행됐다. 이날 교육에 함께 한 경

이재명 대통령, 세종 근무 공직자 격려오찬

[뉴스스텝] 이재명 대통령은 세종청사에서 처음 개최한 국무회의 이후, 각 부처에서 국정과제 및 주요 현안 업무를 담당하는 실무 공무원들과 따뜻한 오찬을 가졌다.참석자들은 '올해의 근로감독관' 출신 고용노동부 주무관, 강릉 가뭄 현장지원반으로 활동한 소방청 소방경, 해양수산부 직원들의 안정적 부산 이전과 정착 지원 계획을 마련하고 있는 해양수산부 사무관, 공공갈등과 집단민원 해결의 전문가인 국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