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제54회 지구의 날’ 기념 소등행사 실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4-19 11:30:31
  • -
  • +
  • 인쇄
시, 오는 22일부터 28일까지 기후변화주간 운영, 22일 오후 8시부터 10분간 소등행사
▲ 전주시청

[뉴스스텝] 전주시는 ‘제54회 지구의 날’을 기념해 탄소중립 공감대 형성 및 기후 행동 확산을 위해 오는 22일 오후 8시부터 10분간 지구의 날 소등 행사를 실시한다.

‘지구의 날’은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발생한 해상 기름 유출 사고를 계기로 지구의 환경을 보호하자는 취지로 1970년 4월 22일 시작된 민간 주도의 시계 기념일로, 시는 오는 22일부터 28일까지를 기후변화주간으로 정하고 ‘#우리의 탄(소중립) 생(활실천), 오히려 좋아!’를 슬로건으로 한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

먼저 첫날 지구의 날 소등행사는 시청과 완산·덕진구청 청사를 비롯해 전북대학교 한옥 정문과 호남제일문 등 지역 내 주요 상징 공간,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시는 공동주택 등 일반 건물에 대해서는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자율적인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또한 시는 기후변화주간 동안 시청 로비에서 폐현수막과 폐비닐, 폐플라스틱 병뚜껑 등을 활용해 만든 키링, 지갑, 도장, 펜슬 홀더 등 다양한 새활용 상품을 전시함으로써 탄소중립과 자원순환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와 관심을 이끌어낼 예정이다.

전주시 관계자는 “이번 소등 행사에 조금 불편하더라고 많은 시민들께서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 10분간 지구를 밝히고, 에너지 절약을 통한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운동을 통해 지구를 구하는데 많은 시민이 동참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한채훈 의왕시의원, 환경친화적 현수막으로 지속 가능한 정책 홍보 선도

[뉴스스텝] 의왕시의회 한채훈 의원(무소속)이 오는 10일 오후 개최될 정책토론회의 홍보에 환경친화적 현수막을 사용하여 주목받고 있다.이는 한 의원이 환경을 고려한 새로운 정책 홍보 방식을 제시하며 '지속 가능한 의왕시'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는 평가다.한 의원은 보도자료를 통해 ‘AI시대, 미래성장 진로특구와 진로교육생태계 구축 : 의왕시 진로교육 혁신을 위한 정책토론회’ 알림 현수막을 제작

‘SERI PAK with 용인'서 박세리 전 감독 현장 강연 개최

[뉴스스텝] 용인특례시는 7일 SERI PAK with 용인에서 ‘박세리가 들려주는 골프와 도전 이야기’ 프로그램이 시민들의 호응 속에 성황리 열렸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이상일 시장과 박세리 전 올림픽 여자골프 국가대표 감독, 사전에 접수한 시민 200여 명이 함께했다. 박세리 전 감독은 시민들과 소통하며 자신의 경험담을 진솔하게 나누는 토크콘서트를 비롯해 현장 강의를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박 전 감독은

“경기도미술관, 감사와 화합의 ‘2025 문화자원봉사자의 날’ 개최”

[뉴스스텝] 경기문화재단 경기도미술관(관장 전승보)은 지난 12월 1일, ‘2025 문화자원봉사자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경기도미술관 문화자원봉사자는 일반 관람객을 대상으로 전시 해설을 진행하고 전시장 지키는 봉사활동을 한다. ‘2025 문화자원봉사자의 날’은 미술관을 위해 활동한 문화자원봉사자의 노고를 기리고, 자원봉사활동에 대한 참여를 확산하기 위한 행사이다.이번 행사에는 올해 경기도미술관을 위해 헌신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