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동구, 대통령 탄핵 선고기일, 안전이 최우선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4-03 11:30:39
  • -
  • +
  • 인쇄
동구, 다중운집인파사고 대비 안전관리특별상황반 운영
▲ 광주광역시 동구청

[뉴스스텝] 광주 동구는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기일인 4일 5·18 민주광장에 인파가 몰릴 것에 대비해 다중운집인파사고 예방을 위한 선제적 대응에 돌입한다고 3일 밝혔다.

4일 오전 11시 5·18 민주광장에서 대통령 탄핵 선고가 생중계됨에 따라 많은 인파가 운집할 것으로 예상돼, 동구는 참석자 간 물리적 충돌 예방 등 안전관리에 힘쓸 계획이다.

이를 위해 광주시, 경찰, 소방, 교통공사, 도시공사와 현장 상황 공유를 위한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하는 등 긴밀히 협력할 예정이다.

또한 동구 주민안전담당관을 주축으로 관련 부서 직원들은 질서유지를 위해 5·18민주화운동기록관, 전일빌딩245, 5·18 민주광장 시계탑과 분수대 등에 배치될 예정이며, 집회 신고 지점 차량 출입 통제, 환기구 등 시설물 안전점검, 지하철 역내 인파 관리 등을 통해 사고예방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대통령 탄핵 선고일을 앞두고 그 어느 때보다 상황이 엄중한 만큼, 시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모든 역량을 총 동원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천안시, 민간과 함께 자립준비청년사업 성과보고회 및 간담회

[뉴스스텝] 천안시는 19일 자립준비청년 사업 올해 사업보고 및 내년 협력사업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에는 충남자립지원전담기관, 충남가정위탁지원센터, 아동양육시설, 아동공동생활가정, 1사1그룹홈, 천안복지재단 등 유관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자립청년과 후원단체 표창, 자립청년 후원금 전달, 사업 성과보고, 자립준비청년 자립토크, 충남가정위탁센터 사례발표 등이 진행됐다.천안시는 2023년부터

산림바이오센터, 한국전문임업인협회 충북도지회와 상생협력 협약

[뉴스스텝] 충북산림바이오센터는 19일 한국전문임업인협회 충북도지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산림생명자원의 산업화 기반을 강화하고 미래 산림산업을 선도할 전문임업인 양성 및 역량 강화를 위해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했다고 밝혔다.한국전문임업인협회 충북도지회는 산림경영·임산물 생산 등 현장 임업인을 위한 교육·기술지도·컨설팅을 수행하는 전문 지원 조직으로, 지속 가능한 산림경영과 임가 소득 증대를 이끌고 있다.이

광주광역시 동구의회 노진성 의원, 5분 발언 ‘지방재정 위기 극복을 위한 방안 제시’

[뉴스스텝] 광주광역시 동구의회 노진성 의원이 지난 18일 제322회 제2차 정례회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지방재정 악화 문제 해결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발표했다. 노 의원은 전국 지자체의 재정 악화 추세와 동구의 낮은 재정자립도를 지적하며, 기존에 ‘더 쓰는 재정’에서 ‘더 잘 쓰는 재정’으로의 전환 필요성을 강조했다.이어 재정 건전성 확보를 위해 동구 집행부가 반드시 실천해야 할 지출 효율화 과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