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다큐프라임-인생도 각본이 필요해〉...‘송일국, 데뷔 28년 만에 생애 첫 MC 도전’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6-06-08 11:3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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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BC 〈다큐프라임-인생도 각본이 필요해〉

[뉴스스텝] 배우 송일국이 MBC 〈다큐프라임-인생도 각본이 필요해〉를 통해 데뷔 28년 만에 생애 첫 MC에 도전한다.

MBC 〈다큐프라임-인생도 각본이 필요해〉는 수십 년간 시청자의 기억에 남은 MBC 명작 드라마를 매개로, 캐릭터의 삶 속에서 건강 이슈를 자연스럽게 끌어내는 새로운 형식의 건강 교양 프로그램이다.

송일국은 1998년 MBC 공채로 데뷔해 2006년 대하사극 〈주몽〉으로 시청률 50%를 돌파하며 MBC 연기대상 대상을 수상했고, 이 작품은 중동에서 시청률 85%를 기록하며 한류 열풍을 이끌었다. 만능 스포츠맨이기도 한 그는 2004년부터 꾸준히 철인3종 대회에 출전해왔으며, 대한철인3종경기연맹 부회장을 맡을 만큼 자기 관리에 진심이다. 2012년 세 쌍둥이 대한·민국·만세가 태어난 뒤에는 육아예능을 통해 서툴지만 헌신적인 아빠의 모습을 보여주며 남녀노소의 사랑을 받았다.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송일국은 MBC 박지민 아나운서와 함께 드라마 이야기와 건강 정보를 자유롭게 오가며 프로그램을 이끌 예정이다. 굵직한 사극을 거쳐온 배우로서의 깊이, 그리고 세 아이의 아버지로서 자연스럽게 갖게 된 건강에 대한 관심이 MC로서의 설득력을 더한다.

첫 회에서 다시 만나볼 드라마는 평균 시청률 46.2%, 최고 시청률 57.8%를 기록하며 87개국에 수출된 국민 드라마 〈대장금〉이다. 주연 이영애가 사실은 '섭외 7순위'였다는 캐스팅 비화부터, 중국에서 〈대장금〉을 못 보게 하자 강물에 뛰어든 부부의 에피소드까지 당시 상상을 초월했던 해외 인기를 생생하게 전한다.

여기에 〈대장금〉의 열풍을 이어받아 중동에서 시청률 85%를 기록한 〈주몽〉의 주연배우로서 이란 방문 당시 국빈급 대우를 받았던 송일국 본인의 경험담, '주몽' 출연을 결정하기 전 사극을 하고 싶지 않아 해외로 도피했던 비하인드 스토리도 전한다.

프로그램은 드라마 비하인드에 그치지 않는다. 〈대장금〉 속 500여 년 전 궁녀들이 겪었을 관절 통증과 만성 피로, 쉴 틈 없이 쌓이는 스트레스가 2026년을 사는 우리의 일상과 놀라울 만큼 닮아 있다는 점에 주목한다. 이 '소름 돋는 평행이론'을 단서 삼아 시청자를 세포 노화의 세계로 안내하며, 생명이 다했으나 자연적으로 사라지지 않고 몸속에 남아 주변 정상세포를 공격하는 노화세포, 이른바 좀비세포(Senescent Cells)의 위험성을 집중 조명한다.

MBC 〈다큐프라임-인생도 각본이 필요해〉는 6월 7일 일요일 오전 7시 40분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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